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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한만성 기자 = 스위스 언론이 최근 올림픽 남자축구 본선에서 자국 대표팀을 꺾은 한국 축구가 최근 10년 동안 이룬 발전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스위스는 지난 30일(이하 한국시각) 열린 한국과의 2012 런던 올림픽 남자축구 B조 2차전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스위스는 지난 2005 FIFA U-20 월드컵에서 한국을 2-1로 꺾은 데 이어 2006 독일 월드컵에서도 한국을 2-0으로 완파한 경험이 있다. 이처럼 스위스는 각급 대표팀의 메이저 대회에서 한국에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그러나 스위스가 이번에 올림픽에서 한국은 예전의 모습과 사뭇 달랐다. 스위스는 박주영에게 57분 동점골을 내준 후 단 3분 만에 동점골을 뽑아냈으나 끝내 김보경에게 결승골을 헌납하며 패배를 면치 못했다.

이에 스위스 일간지 '바슬러 차이퉁'은 '한국전 패배는 전혀 놀라운 결과가 아니다'며 더는 한국의 선전이 이변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 신문은 '한국은 지난 2010년 말부터 시작된 올림픽 예선에서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다. 그동안 아시아는 발전이 가장 정적인 지역이었으나 최근 한국과 일본이 엄청난 발전을 이루고 있다'고 보도했다.

'바슬러 차이퉁'은 이어 '과거 아시아 국가들은 활동량이나 정신력을 나무랄 데가 없었으나 창의성이 부족했다'고 보도한 뒤, '그러나 한국과 일본이 이러한 추세를 바꾸고 있다. 혼다 케이스케, 카가와 신지, 그리고 기성용이 각자의 대표팀에 그동안 부족했던 창의성을 불어넣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은 오는 2일 가봉을 상대로 B조 최종전을 치른다. 한국은 가봉과 비기기만 해도 자력으로 8강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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