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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한만성 기자 = 스페인의 수장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이 한국을 상대로 4-1 낙승을 거두고도 결코 쉽지 않은 경기였다는 소감을 밝혔다.

스페인은 31일(한국시각) 스위스 베른에서 열린 한국과의 친선경기에서 페르난도 토레스, 사비 알론소, 산티 카솔라, 그리고 알바로 네그레도의 연속골에 힘입어 4-1로 가볍게 승리했다.

그러나 델 보스케 감독은 경기 결과와는 달리 한국을 꺾는 건 쉽지 않았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경기 후 '문도 데포르티보'를 통해 "한국은 어렵고 상대하기가 불편했다. 골이 들어갔을 때는 노래를 불렀을 정도로 신났다"고 말했다.

델 보스케 감독은 "한국은 선제골을 허용한 후 전반이 끝날 때까지 우리를 위협하며 동점을 만들어냈다"고 말한 뒤, "다만 후반에는 공간이 생기기 시작했으며 우리는 페널티 킥으로 득점에 성공하고 나서야 승부를 갈랐다"며 52분 조용형의 핸드볼 반칙이 결과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는 점을 시인했다.

스페인은 11분 토레스가 선제골을 뽑아내며 손쉽게 승기를 잡았다. 그러나 한국은 전반 중반 이후 반격에 나서기 시작했고, 결국 43분 김두현이 중거리슛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한국의 새내기 골키퍼 김진현의 선방도 스페인의 파상공세를 막는 데 한몫을 담당했다.

그러나 스페인은 52분 얻어낸 페널티 킥을 알론소가 가볍게 골로 연결하며 다시금 리드를 잡았다. 이어 단 3분 뒤에는 카솔라가 프리킥 상황에서 벽을 형성한 한국 선수들이 점프를 하자 발밑으로 깔아찬 슈팅이 그대로 골망을 가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어 스페인은 80분 네그레도가 네 번째 골을 작렬하며 점수차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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