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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수원] 이형석 기자 = 수원의 에벨톤C가 성남과의 올 시즌 첫 마계대전에서 경기 MVP로 선정되며 '진짜 에벨톤'으로 등극하는 기쁨을 누렸다.

브라질 보타포구에서 건너온 수원 용병 에벨톤C가 K-리그 초반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올 시즌 수원의 왼쪽 날개로서 인상 깊은 활약을 선보여 온 에벨톤C는 성남과의 마계대전에서도 1골 1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쳐 홈팬들을 뜨겁게 열광시켰다.

이번 경기는 무려 세 명의 에벨톤이 경기에 동시 투입되며 '진짜 에벨톤' 경쟁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성남의 원조 에벨톤과 작은 에벨톤 에벨찡요를 비롯, 올 시즌 수원에 새롭게 가세한 에벨톤C까지 양 팀에 '동명삼인'이 버티고 있었기 때문.

자신의 이름을 걸고(?) 자존심 대결을 펼친 세 선수 중 최종 승자는 에벨톤C였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그림 같은 발리슛으로 동점골을 터뜨린 에벨톤C는 역동적인 드리블 돌파에 이은 어시스트로 스테보의 결승골까지 어시스트했다. 경기 막판에는 브라질 특유의 노룩패스를 선보이는 등 에벨톤C의 원맨쇼가 이어졌다.

물론, 성남 에벨톤들의 활약상도 초라하진 않았다. 에벨찡요는 비록 부상으로 인해 조기 교체됐지만 수원을 상대로 선제골을 성공시켰고, 에벨톤 역시 날카로운 헤딩슛과 역습에 이은 칩샷 등으로 수원 골문을 꾸준히 위협하며 이름값을 해냈다.

'라돈치치 더비'로도 관심을 모았던 마계대전은 결국 라돈치치가 아닌 '에벨톤들의 잔치'로 마무리 됐다. 시즌 초반 상승세가 무서운 에벨톤C가 계속해서 최근의 활약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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