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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수원] 이형석 기자 = 성남과의 올 시즌 첫 '마계대전'을 2-1 역전승으로 장식한 수원의 윤성효 감독이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라돈치치 교체 이유를 해명했다.

올 시즌 첫 마계대전의 주인공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수원의 라돈치치가 '조기교체' 수모를 당했다. 친정팀 성남을 향해 처음으로 칼을 겨눈 라돈치치는 경기 전 인터뷰를 통해 자극적인 발언을 남겨 화제의 중심에 놓였으나 경기장 위에선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라돈치치는 "성남의 가장 큰 약점은 내가 떠난 공백", "성남은 좋은 팀이다. 좋은 야구팀이다" 와 같은 발언으로 특유의 입담을 과시했다. 또한 라돈치치는 자신이 성남의 수비진을 잘 알고 있다며 이번 경기 맹활약을 장담했으나 전반 내내 부진한 모습을 보인 이후 하프타임에 박종진과 교체되고 말았다.

이에 윤성효 감독은 "라돈치치가 친정팀 성남과의 경기에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 너무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사로잡힌 것 같았다" 라며 라돈치치의 조기교체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윤성효 감독은 "라돈치치는 주변 동료들과 제대로 호흡하지 못했다. 반면 교체 투입된 박종진이 공격진에 변화를 가져왔다. 이게 승리요인이었던 것 같다" 라며 자신이 띄운 승부수가 역전승으로 이어졌음을 분명히 했다.

박종진은 교체투입과 동시에 에벨톤C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며 윤성효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반 내내 성남의 수비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던 수원은 후반에 경기 흐름을 급격히 반전시켜 극적인 2-1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다.

한편 이 날 경기 결승골의 주인공 스테보는 수원 통산 900호골을 작렬시켜 기쁨을 두 배로 누렸다. 수원은 마계대전 승리로 홈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K-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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