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호, 내달 18일 잠비아와 평가전?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이 내달 18일 잠비아와 평가전을 갖는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2009. 10. 21. 오전 9: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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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비아 축구 전문 사이트 '잠비안풋볼'은 잠비아가 내달 18일 수도 루사카의 은콜로마 스타디움으로 한국을 불려들여 평가전을 갖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는 한국이 당초 평가전 상대로 말라위를 고려했지만, 한 수위의 전력을 보유한 잠비아를 택했다고 밝혔다.

이미 한국은 오는 15일 덴마크와의 원정 평가전을 확정지은 상태다. 따라서 이번 잠비아 언론의 보도가 사실일 경우, 한국은 덴마크 에스비에르에서 평가전을 치른 뒤, 3일 후 잠비아로 이동해 이번 2연전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그러나 아직 잠비아축구협회(FAZ)은 일정을 발표하지 않고 있어 양 팀의 평가전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잠비안풋볼'은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한국은 이번 평가전을 위해 유럽에서 활약 중인 잠비아 선수들의 경비까지 모두 부담하는 조건에 합의했다. 한국의 박지성 등이 참가하는 이번 평가전은 잠비아 축구 팬들에게 '빅게임'이 될 것이다"는 소식을 전했다.

한편, 잠비아는 현재 진행 중인 2010 남아공 월드컵 아프리카 C조 예선에서 알제리, 이집트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다. 현재 알제리가 승점 13점으로 본선행 가시권에 접어든 가운데, 이집트가 10점을 획득했으며 잠비아는 단 4점으로 본선 진출이 좌절된 상태다.

잠비아를 대표하는 선수로는 현재 포르투갈 1부리그 UD 레이리아 소속 공격수 레인포드 칼라바와 독일 2부리그 아르메니아 빌레펠트의 주전 공격수 크리스토퍼 카통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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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만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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