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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한만성 기자 = 브라질의 신예 미드필더 오스카가 '돌아온 황태자' 카카와의 호흡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오스카는 12일(이하 한국시각) 열린 브라질과 이라크의 친선 경기에서 두 골을 몰아치는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6-0 대승을 이끌었다. 그는 전반에 두 골을 터뜨리며 브라질이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러나 이날 오스카 못지않은 눈부신 활약을 펼친 주인공은 카카였다. 2년 만에 브라질 대표팀으로 복귀한 카카는 이날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처음 호흡을 맞추는 브라질의 신예들과 함께 뛰는 데 전혀 지장이 없음을 몸소 증명했다.

오스카는 자신이 골을 넣을 수 있도록 정확한 패스를 찔러준 카카의 활약에 찬사를 보냈다. 그는 경기 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카카의 날카로운 패스가 나의 골을 가능케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스카는 "카카는 오늘 제 몫을 충분히 해냈다"며, "그는 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브라질은 오는 16일 일본과 친선 경기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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