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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한만성 기자 = 2년 만에 '삼바 군단'에 합류한 카카가 복귀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한 데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브라질은 12일(이하 한국시각) 열린 친선 경기에서 이라크를 6-0으로 대파했다. 브라질은 이날 1골 1도움을 기록한 카카와 두 골을 몰아친 오스카의 맹활약이 돋보였다. 또한, 네이마르를 비롯해 헐크, 루카스 등이 추가 득점을 터뜨리며 브라질의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가장 큰 관심을 받은 건 2년 만에 돌아온 '황태자' 카카였다. 그는 지난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잦은 부상 탓에 대표팀에 승선하지 못해왔다. 그는 모처럼 출전한 대표팀 경기에서 이라크를 상대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변함없는 기량을 과시했다.

카카는 경기 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골을 넣게 돼 아주 좋았다"며 기뻐했다. 그는 "특히 대표팀에 돌아와 새로운 선수들을 만난 것도 즐거웠다. 나는 브라질의 신예들이 아주 훌륭한 선수들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카카는 "오늘 승리는 우리에게 아주 중요했다"고 말한 뒤, "누구를 상대해도 좋은 경기를 펼치고 골을 많이 넣는 건 중요하다"며 흡족함을 나타냈다.

한편, 브라질은 오는 16일 일본을 상대로 친선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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