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체스코 토티는 2006 독일 월드컵에서 이탈리아 대표팀이 우승을 차지한 후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로마의 신임 사령탑 클라우디오 라니에리가 "토티가 대표팀 복귀를 원하고 있다"고 언급한 데 이어서 본인도 복귀 가능성을 내비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탈리아 언론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투'와의 인터뷰에서 토티는 "대표팀 복귀는 나의 컨디션과 마르첼로 리피 감독의 선택에 달려있다"며 아주리 군단 재합류를 긍정적으로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팀 복귀를 원하는 이유에 대해서 토티는 "리피 감독에게 많은 빚을 졌다"며 말꼬리를 흐렸다.
1998년 10월, 유로 2000 대회 지역 예선 경기 스위스전에서 아주리 군단 데뷔전을 치른 프란체스코 토티는 이후 8년간 이탈리아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총 58경기에 출장해 9골을 기록했다.
한편 최근 무릎 수술을 받은 후 재활에 전념하고 있는 토티는 오는 18일(현지시간) 밀란 원정 경기 출장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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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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