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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축구 네트워크 골닷컴이 13개 아시아 에디션에서 한 해를 결산합니다. 아시아 축구가 어떤 한 해를 보냈는지 함께 살펴보세요!

서문

사우디 아라비아는 실망스러운 한 해를 보냈다. 클럽팀들은 성공을 거뒀지만, 대표팀은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게다가 평가전에서도 스페인에 0-5로 패하고, FIFA 랭킹에서는 125위로 밀려나는 최악의 한 해였다.

대표팀

사우디는 브라질 월드컵 예선에서 탈락하며 최악의 출발을 보였다. 예선 4라운드 진출을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에서 호주에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오만에 조 2위 자리를 내주고 탈락하고 말았다.

이어서 스페인, 가봉을 상대로 치른 평가전에서 각각 0-5와 0-1로 패하는 좋지 않은 결과가 나왔다. 아르헨티나와 0-0으로 비긴 것이 그나마 자존심을 회복한 계기였다. 사우디는 FIFA 랭킹 125위로 2012년을 마감하게 됐고, 서아시아 챔피언십에서도 1라운드 탈락이라는 굴욕을 맛봤다.

청소년 대표팀의 선전이 더 빛났다. 18세 이하 팀은 제9회 주니어 걸프 컵에서 우승했고, 23세 이하 팀은 올림픽 걸프 컵에서 우승했다.

국내 대회

2011-12 시즌 사우디 프로 리그에서는 알 샤밥이 승점 2점 차로 알 아흘리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알 아흘리는 챔피언스 컵과 크라운 프린스 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리그 우승을 놓친 아픔을 달랬다.

아시아 무대에서는 알 이티하드가 챔피언스 리그 8강에, 알 히랄은 4강에, 알 아흘리는 결승에 오르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나 사우디 구단이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 오른 것은 2009년 이후 처음이었다. 그렇지만 결승에서는 울산 현대에 0-3으로 완패했다.

해외파

야세르 알 카타니가 UAE의 알 아인 생활을 마치고 알 힐랄로 돌아왔다. 오사마 하사위는 벨기에의 안더레흐트에 진출했었지만, 실패를 맛보고 알 아흘리로 돌아왔다.

해외에서 성공을 거둔 선수는 두 명이었다. 살레 알 셰리와 압둘라 알 하피트가 각각 포르투갈의 SC 베이라 마르와 파스코스 데 페레이라에 진출했다. 특히나 알 셰리는 두 경기에서 두 골을 터트리는 활약을 펼쳤다.

올해의 선수 | 나세르 알 샴라니

알 샤밥의 스타 나세르 알 샴라니는 최근 5년간 네 번째 리그 득점왕을 차지해냈다. 그는 21골을 터트리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알 샴라니의 활약 덕분에 알 샤밥은 리그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고, 러시아 언론은 그가 2백만 유로의 이적료로 유럽 무대에 진출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29세의 알 샴라니는 아직 사우디 무대를 벗어난 적이 없는데, 대표팀에서도 좋은 활약을 이어가면 해외 진출의 가능성이 열릴 것이다.

최악의 순간 | 호주 원정에서의 역전패

최악의 순간은 호주 원정에서 당한 2-4 역전패다. 이 패배로 사우디의 월드컵 도전은 끝나고 말았다. 전반에는 사우디가 2-1로 앞서며 월드컵 진출의 희망이 이어지는 듯했지만, 호주가 후반 들어 4분 사이에 해리 큐얼, 알렉스 브로스큐, 브렛 에머튼이 연달아 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뒤집었다.

2013년의 소원

1월에 열릴 걸프 컵에서 우승하면 사우디 축구는 명성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 21세 이하 걸프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것 또하 중요하며, 2015 아시안컵 본선 진출 또한 간과해서는 안 된다.

클럽 팀들은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에서 다시금 우승을 노릴 것이다. 우승을 차지하고 클럽 월드컵에 진출할 팀이 탄생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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