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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년제로 열리는 AFF 스즈키컵 덕분에 동남아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인 11월이었다. 그러나 동아시아와 서아시아의 스타들도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다.

골닷컴이 11월 한 달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아시아 선수들을 선정했다. 이달에는 3-4-3 포메이션으로 팀을 구성했다. 어떤 선수가 가장 나은 활약을 펼쳤는지, 독자 여러분께서도 기사 하단의 투표를 통해 의견을 주시기를!



GK: 칼리드 알 라시디

알 아라비


25세의 알 라시디는 11월 한 달간 치른 리그 세 경기 중 한 경기에서만 무실점을 기록했지만, 경기력 자체는 상당히 좋았다. 특히나 크라운 프린스 컵에서는 두 번의 페널티킥을 막아내며 팀을 준결승으로 이끌었다.


DF: 마할리 자술리

말레이시아 대표팀


자술리는 스즈키컵 조별리그에서 굉장한 활약을 선보였다. 계속해서 측면 공격에 가담해 모범적인 플레이로 지치지 않는 체력을 과시했다. 특히나 인도네시이와의 경기에서는 1골 1도움을 기록해 브라질의 레전드 카푸를 떠올리게 할 정도였다.


DF: 정쯔

광저우 헝다


광저우 헝다의 주장인 정쯔는 이번 시즌 FA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찰튼과 셀틱 생활을 통해 유럽 무대를 경험하기도 한 그는 팀의 용병들인 다리오 콘카나 루카스 바리오스만큼 빛나지는 않았지만, 광저우의 영웅으로서 팀을 이끌었다. 마르첼로 리피 감독은 정쯔를 믿고 팀을 운영해 리그와 FA컵 더블 우승을 이뤄냈다. 2012 아시아 올해의 선수상을 이근호에게 내줬지만, 정쯔는 은퇴하기 전에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꿈꾸고 있을 것이다.


DF: 티라톤 분마탄

부리람 유나이티드 / 태국 대표팀


아시아 무대 최고의 유망주 수비수 중 하나인 분마탄은 현재 축구에서 측면 수비수에게 요구되는 능력인 속도, 개인기, 지능, 대담함까지 모두 갖추고 있다. 일본의 나가토모 유토와 마찬가지로 분마탄은 왼쪽 측면에서 끊임 없이 상대를 위협한다. 스즈키컵에서 아누차 킷퐁스리와 함께 좋은 호흡을 선보이며 태국의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RM: 완 자크 하이칼 완 누르

말레이시아 대표팀


재빠른 측면 미드필더인 완 자크는 스즈키컵에서 라오스와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분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위협적인 측면 돌파로 상대 수비를 괴롭혔고, 그 결과 세 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말레이시아의 준결승 진출을 도왔다. 말레이시아는 준결승에서 태국과 맞붙는다.


CM: 아흐메드 무바라크

이티파크 / 오만 대표팀


오만 대표팀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인 무바라크는 수비형 미드필더임에도 월드컵 예선 최근 두 경기에서 두 골을 터트렸다. 그는 알 이티파크가 사우디 리그 다섯 경기에서 3승을 올리는 데도 많은 도움을 줬다.


CM: 호소가이 하지메

바이엘 레버쿠젠 / 일본 대표팀


호소가이는 레버쿠젠에서 꾸준한 모습을 보이며 주전 자리를 꿰찼고, 독일 언론과 팬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으며 '살인 말벌'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레버쿠젠은 호소가이가 출전한 경기에서 단 1패만을 기록했고, 분데스리가와 DFB 포칼, 유로파 리그를 합해 7승을 거뒀다.


LM: 샤흐릴 이샤크

라이온스 XII / 싱가포르 대표팀


싱가포르 대표팀의 주장인 이샤크는 최고의 한 해를 보내왔다. 라이온스 XII에서는 27경기에서 15골을 터트렸고, 스즈키컵에서도 놀라운 활약을 이어갔다. 특히나 숙적 말레이시아와의 맞대결에서 2골을 득점하며 개막전 3-0 승리를 이끌었고, 라오스와의 경기에서 골을 터트려 극적인 4-3 역전승을 도왔다. 라오스전은 이샤크의 센추리 클럽 가입 경기이기도 했다. 그는 싱가포르에서 최연소로 센추리 클럽에 가입한 선수가 됐다.


FW: 리처드 포르타

두바이 클럽


포르타는 11월에도 최고의 활약을 이어갔다. 호주에서 태어나 우루과이에서 자라난 그는 홀거 외지크 호주 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고 국적 취득을 마쳐 조만간 A매치에도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11월에 치른 여섯 경기에서 세 골을 득점해 두바이에 귀중한 승점을 안겼다. 포르타가 기록 중인 8골은 이번 시즌 두바이가 넣은 골의 50%가 넘는 수치다.


FW: 이동국

전북 현대 / 한국 대표팀


33세의 이동국은 호주를 상대로 특유의 발리 슈팅을 선보이며 자신이 대표팀의 주전 공격수로 뛸 자격이 충분하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그는 K리그에서도 한 달간 3골을 터트리며 이번 시즌 39경기에서 26골로 화려한 기록을 남겼다. 전북은 다음 시즌 이동국을 앞세워 2011년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준우승의 한을 풀고 우승을 노릴 것이다.


FW: 세바스찬 소리아

레퀴야 / 카타르 대표팀


소리아는 레퀴야와 카타르 대표팀에서 꾸준하게 좋은 활약을 펼치며 서아시아 무대 최고의 스타 중 하나로 떠올랐다. 우루과이 출신의 소리아는 레바논을 상대로 33미터 중거리 슈팅으로 결승골을 기록했다. 그의 리더십 덕분에 레퀴야는 카타르 리그 3위에 올라 있다. 이번 시즌 소리아는 9경기에 출전해 6골을 터트렸다.


감독: 모리야스 하지메

산프레체 히로시마


감독이 된 첫 해에 모리야스는 완벽한 시즌을 보내며 산프레체 히로시마에 역사상 첫 J리그 우승을 선물했다. 그는 과거에 히로시마와 일본 대표팀에서 선수로 활약했고, 이제는 J리그 올해의 감독이 됐다. 클럽 월드컵을 통해 모리야스 감독의 도전은 계속된다.

교체 명단

GK DF
DF
MF

카윈 타마사차난
(태국)

라파엘 마이티모
(인도네시아)

마키노 토모아키
(우라와 레즈 / 일본)

압둘라 카리미
(풀라드 / 이란)
MF FW FW

커비엥펫 리티티데스

(라오스)

사토 히사토
(산프레체 히로시마)

티라실 당다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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