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 16강 진출 경우의 수(E~H조)
[김현민] 5일 새벽에 열린 올림피크 리옹과 리버풀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챔피언스 리그 32강 조별 리그 4라운드 경기도 모두 막을 내렸다. 4라운드에선 E조의 올림피크 리옹을 포함해 총 6개팀이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 지로댕 보르도(A조)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B조)
• 첼시(D조)
• 포르투(D조)
• 올림피크 리옹(E조)
• 세비야(G조)
그러면 이제 각 조별 16강 진출 경우의 수들을 나열해 보도록 하겠다.
# 그룹 E
1위 올림피크 리옹(3승 1무 승점 10점, 8골 2실점) - 16강 진출 확정!
2위 피오렌티나(3승 1패 승점 9점, 11골 6실점)
3위 리버풀(1승 1무 2패 승점 4점, 3골 5실점)
4위 데브레첸(4패 승점 0점, 5골 14실점) - 탈락 확정!
• 리옹은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만약 다음 경기인 피오렌티나 원정에서 승리한다면 자동으로 조 1위를 확정짓게 된다.
• 피오렌티나는 남은 2경기에서 승점 2점만 거두어도 자동으로 16강에 진출하게 된다. 설령 리옹과의 홈 경기에서 패하더라도 리버풀과의 최종전에서 비기면 16강 진출을 확정짓게 된다.
• 리버풀은 일단 데브레첸 원정에서 무조건 이겨야 한다. 비기더라도 자동으로 16강에 탈락하게 된다(그리고 피오렌티나는 잔여 경기 결과와는 별개로 자동으로 16강에 진출한다).
• 설령 리버풀이 데브레첸 원정에서 이기더라도 피오렌티나가 리옹과의 홈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면 마찬가지로 탈락하게 된다.
• 만약 리버풀이 데브레첸을 이기고 피오렌티나가 리옹에게 진다면 최종전 홈경기에서 피오렌티나를 이기면 16강에 진출할 수 있게 된다.
• 마지막으로 피오렌티나가 리옹에게 홈에서 비길 경우 최종전인 피오렌티나와의 맞대결에서 3골차 이상의 승리를 거두어야 하는 부담에 시달리게 될 것이다(맞대결 원정 다득점 원칙에 의거. 현재 골득실은 피오렌티나가 크게 앞서있다).
5라운드: 피오렌티나 vs 리옹, 데브레첸 vs 리버풀
6라운드: 리버풀 vs 피오렌티나, 리옹 vs 데브레첸
# 그룹 F
1위 인테르(1승 3무 승점 6점, 5골 4실점)
2위 루빈 카잔(1승 2무 1패 승점 5점, 4골 5실점)
3위 바르셀로나(1승 2무 1패 승점 5점, 3골 2실점)
4위 디나모 키에프(1승 1무 2패 승점 4점, 6골 7실점)
• 가장 치열한 조라고 할 수 있다. 1위와 최하위의 승점차는 단 2점차에 불과하다.
• 인테르는 다음 경기인 바르셀로나와의 원정경기에서 이기면 16강 진출을 확정짓게 된다.
• 만약 디나모 키에프가 루빈 카잔 원정에서 패하고 바르셀로나와 인테르의 맞대결이 무승부가 아닌 어느 한 팀의 승리로 끝나게 된다면 디나모 키에프는 자동으로 16강 경쟁에서 탈락하게 된다.
• 또한 바르셀로나가 인테르에게 패하고 루빈 카잔이 디나모 키에프에게 이기면 디펜딩 챔피언 바르셀로나는 자동으로 조별 리그에서 탈락하게 된다.
• 돌려 말하면 인테르와 루빈 카잔이 5라운드 경기에서 승리하면 두 팀이 사이좋게 16강에 진출하게 된다.
• 하지만 바르셀로나가 인테르를 홈에서 이기거나 비길 경우 최종전이 끝나기 전까지 16강 진출팀은 오리무중으로 빠지게 된다.
5라운드: 바르셀로나 vs 인테르, 루빈 카잔 vs 디나모 키에프
6라운드: 인테르 vs 루빈 카잔, 디나모 키에프 vs 바르셀로나
# 그룹 G
1위 세비야(3승 1무 승점 10점, 10골 3실점) - 16강 진출 확정!
2위 우니레아 우르지체니(1승 2무 1패 승점 5점, 6골 5실점)
3위 슈투트가르트(3무 1패 승점 3점, 4골 6실점)
4위 레인저스(2무 2패 승점 2점, 4골 10실점)
• 세비야는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제 남은 2경기 중 1경기만 비겨도 자연스럽게 조1위를 확정짓게 된다.
• 만약 우니레아가 세비야에게 홈에서 이기고, 슈투트가르트가 레인저스에게 승리를 거두지 못하게 되면 우니레아는 자동으로 16강 진출을 확정짓게 된다.
• 슈투트가르트 역시 아직 자력으로 16강에 진출할 가능성을 남겨놓고 있다. 물론 레인저스 원정에서 패하더라도 세비야가 남은 2경기를 모두 이겨준다면 최종전(우니레아와의 홈경기)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 가능성을 남겨놓게 되지만, 자력으로 진출하려면 남은 2경기 모두 이기면 된다.
• 레인저스는 슈투트가르트와의 홈경기에서 패할 경우 100% 탈락하게 된다. 설령 비기더라도 16강 진출을 사실상 어렵게 된다. 무조건 잔여 경기 2경기를 모두 이기고 세비야가 우니레아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길 기도해야 한다.
5라운드: 레인저스 vs 슈투트가르트, 우니레아 vs 세비야
6라운드: 세비야 vs 레인저스, 슈투트가르트 vs 우니레아
# 그룹 H
1위 아스날(3승 1무 승점 10점, 10골 4실점)
2위 올림피아코스(2승 2패 승점 6점, 3골 5실점)
3위 스탕다르 리에쥬(1승 1무 2패 승점 4점, 6골 6실점)
4위 AZ 알크마르(2무 2패 승점 2점, 3골 7실점)
• H조 역시 아직 16강 진출팀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이다.
• 다만 아스날은 남은 2경기 중 1무만 거두어도 16강 진출을 확정짓게 된다. 뿐만 아니라 다음 경기인 스탕다르 리에쥬와의 홈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자동으로 조 1위도 확정짓게 된다. 설령 스탕다르 리에쥬와의 경기에서 패하더라도 올림피아코스 원정에서 비기기만 해도 조 1위 확정이다.
• 만약 올림피아코스가 알크마르 원정에서 이기고 스탕다르 리에쥬가 아스날 원정에서 승리하지 못한다면 올림피아코스는 잔여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16강 진출을 확정짓게 된다.
• 많이 힘든 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여전히 스탕다르 리에쥬와 알크마르에게도 16강 진출 기회가 남아있긴 하다. 다만 올림피아코스가 남은 2경기에서 승점 4점만 추가해도 양팀 모두 자동으로 탈락하게 된다.
5라운드: 아스날 vs 스탕다르 리에쥬, 알크마르 vs 올림피아코스
6라운드: 올림피아코스 vs 아스날, 스탕다르 리에쥬 vs 알크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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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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