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이적루머: 맨유, 아구에로 노린다? 外

[김현민] 시즌 종료와 동시에 여름 이적시장이 막을 올렸다. '세계인의 축구네트워크' GOAL.com은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이하 EPL) 최신 이적 루머들을 한데 모아봤다. 하지만 루머는 어디까지나 루머일 뿐. 루머가 사실이 될 지는 지켜볼 일이다.

Kun Aguero, Atletico de Madrid-Almeria (MARCA)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카를로스 테베스가 모두 클럽을 떠나게 됨에 따라 공격수 보강이 절실해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이번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간판 공격수 세르히오 아구에로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잉글랜드 언론들은 맨유가 아구에로를 영입하기 위해 5200만 유로를 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관련기사]

한편 맨유가 위건의 에이스 안토니오 발렌시아 영입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데일리 미러'는 맨유와 위건이 1600만 파운드의 이적료에 합의했으며, 현재 발렌시아는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 맨체스터로 이동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관련기사]

잉글랜드 축구 전문 웹사이트 '스포르트'는 아스날과 바이에른 뮌헨이 맨유의 영입 타겟인 더글라스 코스타 영입 전선에 뛰어들었다고 보도했다. 코스타의 에이전트인 세자르 보테가 역시 "독일의 빅 클럽으로부터 접촉해왔다"며 이 루머가 일정 부분 사실임을 인정했다. 맨유는 이미 '제2의 호나우디뉴'로 불리는 코스타의 입단 테스트를 제의했으나 그레미우 회장 두다 크로프는 "더글라스는 테스트를 받을 선수가 아니다. 그는 이미 검증된 선수다"며 일전지하에 거절한 바 있다.


잉글랜드의 일간지 '데일리 스타'는 아르센 벵거 아스날 감독이 바이에른의 에이스 프랑크 리베리를 영입하기 위해 4000만 파운드의 거액을 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니콜라스 벤트너가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들도 속속 나오고 있어 그 진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관련기사]

아스날의 前 부주장인 질베르투 실바는 브라질 대표팀 동료인 펠리페 멜루에게 아스날 이적을 권유했다고 밝혔다. 현재 파나티나이코스에서 뛰고 있는 그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멜루에게 아스날은 환상적인 팀이라고 말해주었다"고 토로했다. 실바는 컨페드컵에서 멜루와 함께 중원에서 환상적인 파트너쉽을 선보이며 브라질의 컨페드컵 3회 우승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관련기사]

한편 잉글랜드 스포츠 전문 웹사이트인 '스포르트'는 아스날이 슈투트가르트의 핵심 수비수 세다르 타스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2살의 젊은 수비수인 타스치는 독일 대표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미래가 촉망받는 수비수로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 하지만 슈투트가르트는 팀의 미래인 그와의 재계약을 추진 중에 있고, AC 밀란과 유벤투스 역시 호시탐탐 그를 노리고 있다. [관련기사]

타스치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스날 이적 루머에 기분이 좋은 건 사실이지만, 현재는 슈투트가르트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일간지인 '스포르트 익스프레스'는 CSKA 모스크바의 유리 치르코프가 첼시와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첼시로 이동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의 이적료는 2000만 유로로 추정되고 있다.


잉글랜드의 타블로이드인 '더 선'은 맨체스터 시티가 바르셀로나의 간판 공격수 사무엘 에투의 영입을 조만간 확정지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리고 그의 주급은 놀랍게도 25만 파운드(한화 약 5억원)에 육박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만약 이 보도가 사실이라면 에투는 프리미어 리그 연봉킹이 되는 셈이다. [관련기사]

하지만 맨체스티 시티의 구단 관계자는 '데일리 익스프레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언론들의 추측과는 달리 에투는 호비뉴와 비슷한 수준의 대우(주급 16만 파운드)를 받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관련기사]

한편 '피플'은 카를로스 테베스와 사무엘 에투 영입을 추진 중에 있는 맨체스터 시티가 이번엔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의 측면 미드필더 아르옌 로벤 영입까지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로벤은 레알의 방출자 명단에 오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관련기사]

또한 맨체스터 시티가 카일 노턴 영입에 나섰다. 쉐필드 유나이티드의 젊은 유망주인 노턴은 그동안 에버튼과 아스톤 빌라 이적설에 연루되어 있었다. 하지만 맨체스터 시티는 그를 하이잭하기 위해 700만 파운드를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아스톤 빌라의 마틴 오닐 감독이 터키의 간판 스타 산리 툰차이 영입에 흥미를 보이고 있다. 그의 소속팀인 미들스브러는 챔피언쉽으로 강등된 상태이고, 툰차이는 이적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관련기사]

또한 아스톤 빌라는 가레스 베리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스포르팅 리스본의 미구엘 벨로수 영입을 추진 중에 있다. 벨로수는 지난 시즌 파울루 벤투 감독과 마찰을 일으켜 이번 여름, 다른 클럽으로 이적이 유력시 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잉글랜드의 타블로이드인 '피플'은 아스톤 빌라가 토튼햄의 로비 킨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아스톤 빌라는 가브리엘 아그본라허를 보좌해줄 수 있는 공격수 보강을 추진 중에 있고, 그 대상으로 로비 킨은 물론 마이클 오웬(뉴캐슬), 그리고 피터 크라우치(포츠머스)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관련기사]


'데일리 메일'은 그리스의 명문 올림피아코스가 현재 챔피언쉽으로 강등된 뉴캐슬을 탈출해 다른 클럽으로의 이적을 모색 중인 마이클 오웬 영입을 추진 중에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오웬은 에버튼, 아스톤 빌라와 같은 프리미어 리그 중상위권 팀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관련기사]

한편 오웬의 에이전트는 오웬이 선더랜드의 이적 제의를 거절했다고 주장했다. 그가 선더랜드 이적을 거절한 가장 큰 이유는 선더랜드가 현 소속팀인 뉴캐슬의 북동부 더비 라이벌 팀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웨스트 햄이 남아공 대표팀 수비수인 브라이스 문 영입을 추진 중에 있다고 '스카이스포츠'가 보도했다. 현재 그는 그리스의 명문 파나티나이코스에서 뛰고 있고, 웨스트 햄은 그의 영입을 위해 150만 파운드를 제시했으나 파나티나이코스는 200만 파운드를 고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히버니안의 감독인 존 휴즈는 프리미어 리그 승격팀인 번리가 팀의 간판 공격수 스티븐 플래쳐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그를 영입하기 위해선 300만에서 4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지불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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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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