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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Club World Cup

  • 2012년 12월 16일
  • • 오후 4:30
  • • Nissan Stadium, Yokohama
  • 주심: P. O'Leary
  • • 관중: 56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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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꺾은 몬테레이, 클럽 월드컵 3위 차지

울산 꺾은 몬테레이, 클럽 월드컵 3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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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요코하마] 김현민 기자 = 북중미 챔피언 몬테레이가 아프리카 챔피언 알 아흘리(이집트)를 상대로 2:0 완승을 거뒀다.

몬테레이가 알 아흘리와의 2012 FIFA 클럽 월드컵 3, 4위전에서 신성 헤수스 코로나와 에이스 세자르 델가도의 릴레이 골에 힘입어 2:0 완승과 함께 이번 대회 3위를 차지했다.

전반 3분 만에 몬테레이는 상대 실수를 틈타 선제골을 넣으며 먼저 앞서나갔다. 수비 뒷공간으로 향하는 네리 카르도소의 감각적인 패스를 알 아흘리 수비수 사예드 모아와드가 급하게 처리하려다 마히무드 아부 엘세우드 골키퍼와 충돌했고, 이 틈을 타 골문으로 쇄도해 들어가던 코로나가 빈 골문에 가볍게 밀어넣으며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다급해진 알 아흘리는 베테랑 미드필더 모하메드 아부트리카를 중심으로 공격에 나서며 몬테레이의 골문을 위협했다. 그 중에는 30분경 에마드 모타에브의 프리킥이 아쉽게도 골대를 강타하는 불운도 있었다.

하지만 알 아흘리는 결정력 부족을 드러내며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역으로 66분경 세자르 델가도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며 무너지고 말았다. 후반 들어 의도적으로 경기 템포를 늦추면서 역습으로 전환한 몬테레이의 전술 변화가 빛을 발한 순간이었다.

추가골과 함께 승기를 잡은 몬테레이는 공격수 델가도를 빼는 대신 수비형 미드필더 엑토르 미구엘 모랄레스를, 측면 미드필더 카르도소 대신 수비수 에드가르 솔리스를 각각 투입하며 잠그기에 나섰고. 결국 2:0 승리와 함께 FIFA 클럽 월드컵 3위에 올랐다.

한편, 이 경기의 수훈갑은 단연 몬테레이 수문장 호나탄 오로스코였다. 그는 78분경에도 골과 다름없는 헤딩 슈팅을 막아내는 선방을 펼치며 팀에 무실점 승리를 선물했다. 알 아흘리의 공세 당시 오로스코 골키퍼의 선방쇼가 없었더라면 경기의 양상은 사뭇 달라졌을지도 모를 일이다.

울산 현대를 3:1로 꺾고 준결승에 오른 몬테레이는 첼시와의 경기에서 1:3으로 패하며 결승 진출엔 실패했으나, 알 아흘리와의 3, 4위전에서 승리하며 지난 대회의 실패를 만회하는 데 성공했다. 몬테레이는 지난 해 FIFA 클럽 월드컵 당시 가시와 레이솔과의 경기에서 승부차기 끝에 패해 준결승 진출에 실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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