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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ed
6월 25, 2012 3:45 오전 KST
NSK Olimpijs'kyj — Kyiv (Kiev)
Referee: Pedro Proença
Attendance: 64340
6월 25, 2012 3:45 오전 KST
NSK Olimpijs'kyj — Kyiv (Kiev)
Referee: Pedro Proença
Attendance: 64340
Top of the Match
Andrea Pirlo
Italy
Ita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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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aly
Ita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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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hley Young
England
Eng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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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and
England
이탈리아, 승부차기서 英 꺾고 준결승 진출
[골닷컴] 이용훈 기자 = 이탈리아가 잉글랜드를 상대로 연장전까지 0-0을 기록한 이후, 승부차기에서 승리하며 EURO 2012 준결승에 진출했다.
By Yonghun Lee
Getty
전통적으로 승부차기에 약한 두 팀이 만나 이번에는 이탈리아가 웃었다. 이탈리아는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도 승부를 가르지 못해 초조한 상황에 몰렸지만, 승부차기 끝에 극적인 준결승 진출을 이뤄냈다.
경기 초반에는 잉글랜드가 조별리그에서보다 적극적이고 빠른 공격을 펼치면서 이탈리아를 몰아붙였다. 특히 오른쪽 측면에서 제임스 밀너와 글렌 존슨이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고, 존슨은 잔루이지 부폰 골키퍼의 경이적인 선방이 없었다면 선제골을 기록할 수도 있었다.
부폰은 골문 바로 앞에서 역동작에 걸린 상태에서도 존슨의 슈팅을 한 손으로 막아내며 자신이 왜 오랜 세월 세계 최고의 골키퍼로 불렸는지를 증명했다.
실점 위기를 넘긴 이탈리아는 전반 20분 이후로 주도권을 되찾고 잉글랜드를 공략하기 시작했다. '사령탑' 안드레아 피를로의 패스 줄기가 끊임없이 이어지면서 여러 차례 득점 기회가 만들어졌지만, 잉글랜드 수비진의 육탄 방어에 막혀 골을 넣지는 못한 채 0-0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 초반 잉글랜드가 먼저 승부수를 던졌다. 장신 공격수 앤디 캐롤과 발이 빠른 시오 월콧을 투입해 전반부터 많이 뛴 이탈리아의 체력을 완전히 고갈시키겠다는 의도였다. 그러나 월콧이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하면서 이탈리아를 흔드는 데는 실패했다.
이탈리아는 전반부터 많은 활동량을 보였기에 후반 들어서는 다소 지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리카르도 몬톨리보의 결정적인 슈팅이 대를 벗어났고, 교체로 투입된 안토니오 노체리노의 슈팅이 존슨의 방어에 막히는 등 잉글랜드보다는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었다.
결국, 0-0으로 후반까지 종료되면서 경기는 연장으로 접어들었다. 연장에서는 일방적으로 이탈리아가 공격을 퍼부었지만, 다소 성급한 마무리 탓에 골을 만들어내지는 못했다. 노체리노의 헤딩이 골망을 흔들었지만, 간발의 차이로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120분의 혈투로도 결말을 내지 못한 두 팀은 승부차기를 맞이했다. 이탈리아는 두 번째 키커로 나선 몬톨리보가 먼저 실축했으나, 잉글랜드는 세 번째 키커로 나선 애슐리 영이 실축한 데 이어 네 번째 키커 애슐리 콜의 슛을 부폰 골키퍼가 막아내면서 탈락했다. 이탈리아는 디아만티가 마지막 승부차기를 성공하며 4-2로 승리했다.
준결승에 오른 이탈리아는 오는 29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각)에 독일과 맞대결을 펼친다. 독일보다 이틀을 덜 쉬고 연장전까지 치른 이탈리아로서는 체력 회복이 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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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초반에는 잉글랜드가 조별리그에서보다 적극적이고 빠른 공격을 펼치면서 이탈리아를 몰아붙였다. 특히 오른쪽 측면에서 제임스 밀너와 글렌 존슨이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고, 존슨은 잔루이지 부폰 골키퍼의 경이적인 선방이 없었다면 선제골을 기록할 수도 있었다.
부폰은 골문 바로 앞에서 역동작에 걸린 상태에서도 존슨의 슈팅을 한 손으로 막아내며 자신이 왜 오랜 세월 세계 최고의 골키퍼로 불렸는지를 증명했다.
실점 위기를 넘긴 이탈리아는 전반 20분 이후로 주도권을 되찾고 잉글랜드를 공략하기 시작했다. '사령탑' 안드레아 피를로의 패스 줄기가 끊임없이 이어지면서 여러 차례 득점 기회가 만들어졌지만, 잉글랜드 수비진의 육탄 방어에 막혀 골을 넣지는 못한 채 0-0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 초반 잉글랜드가 먼저 승부수를 던졌다. 장신 공격수 앤디 캐롤과 발이 빠른 시오 월콧을 투입해 전반부터 많이 뛴 이탈리아의 체력을 완전히 고갈시키겠다는 의도였다. 그러나 월콧이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하면서 이탈리아를 흔드는 데는 실패했다.
이탈리아는 전반부터 많은 활동량을 보였기에 후반 들어서는 다소 지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리카르도 몬톨리보의 결정적인 슈팅이 대를 벗어났고, 교체로 투입된 안토니오 노체리노의 슈팅이 존슨의 방어에 막히는 등 잉글랜드보다는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었다.
결국, 0-0으로 후반까지 종료되면서 경기는 연장으로 접어들었다. 연장에서는 일방적으로 이탈리아가 공격을 퍼부었지만, 다소 성급한 마무리 탓에 골을 만들어내지는 못했다. 노체리노의 헤딩이 골망을 흔들었지만, 간발의 차이로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120분의 혈투로도 결말을 내지 못한 두 팀은 승부차기를 맞이했다. 이탈리아는 두 번째 키커로 나선 몬톨리보가 먼저 실축했으나, 잉글랜드는 세 번째 키커로 나선 애슐리 영이 실축한 데 이어 네 번째 키커 애슐리 콜의 슛을 부폰 골키퍼가 막아내면서 탈락했다. 이탈리아는 디아만티가 마지막 승부차기를 성공하며 4-2로 승리했다.
준결승에 오른 이탈리아는 오는 29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각)에 독일과 맞대결을 펼친다. 독일보다 이틀을 덜 쉬고 연장전까지 치른 이탈리아로서는 체력 회복이 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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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Scorers
| Player | Goals | Penalti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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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rnando Torres ST Chelsea |
3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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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stiano Ronaldo ST Real Madrid |
3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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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o Gomez ST Bayern |
3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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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o Balotelli ST Milan |
3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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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o Mandzukic ST Bayern |
3 | 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