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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ed
6월 25, 2012 3:45 오전 KST
NSK Olimpijs'kyj — Kyiv (Kiev)
Referee: Pedro Proença
Attendance: 64340
6월 25, 2012 3:45 오전 KST
NSK Olimpijs'kyj — Kyiv (Kiev)
Referee: Pedro Proença
Attendance: 64340
잉글랜드vs이탈리아, 자존심 놓고 격돌
[골닷컴] 김현민 기자 = 잉글랜드 vs 이탈리아, 일시: 2012년 6월 25일 새벽 3시 45분, 장소: NSK 키예프 올림픽 구장
By Hyunmin Kim
Getty
# 잉글랜드, EURO 불운 씻을까?
잉글랜드는 이번 EURO 2012 8강 진출팀들 중 유일하게 결승 무대를 밟지 못한 팀이다. 체코는 두 차례 결승에 올랐고(EURO 1976 우승, 1996 준우승), 독일은 3번의 우승(1972, 1980, 1996)과 3번의 준우승(1976, 1992, 2008)을 기록한 팀이며, 프랑스(1984, 2000)와 스페인(1964, 2008)은 2번의 우승을 각각 기록했다.
이탈리아(1968 우승)와 포르투갈(2004 준우승)도 한 차례 결승에 진출했으며, 심지어 축구사적으로 그리 두각을 드러낸 적이 없는 그리스조차 EURO 2004 당시 우승을 차지하며 이변의 주인공으로 떠오른 바 있다. 오직 잉글랜드만이 단 한 차례 3위(1996)를 차지한 게 전부이다.
비단 EURO만이 아니다. 지난 20년 동안 메이저 대회 결승에 올라보지 못한 팀도 잉글랜드가 유일하다. 잉글랜드의 메이저 대회 결승 진출은 1966년 자국 월드컵이 유일(우승)하다. 축구 종주국이라는 이름에 어울리지 않는 초라한 성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에 잉글랜드 주장 스티븐 제라드는 스페인전을 앞두고 가진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이전까지는 우리의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시간이 흐를수록 강해지고 있다는 걸 느낀다. 이런 모습이 나에게 불운을 털어낼 수 있다는 믿음과 자신감을 준다. 지금 이 순간을 즐기고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내 경험상 기회는 자주 오지 않는다. 비관론자들에게 우리가 충분히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줄 것이다"며 우승에 대한 높은 열망을 드러냈다.

# 이탈리아, 명가 자존심 회복할까?
이탈리아는 칼치오 폴리(승부조작 스캔들)가 불거져 나왔던 2006년 독일 월드컵 당시 감격적인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축구계의 정점에 올라섰다. 하지만 이후 선수단 개혁에 실패한 나머지 EURO 2008과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연달아 실망스러운 성적표를 들어올렸다.
특히 남아공 월드컵에서 상대적으로 쉬운 조(파라과이, 슬로바키아, 뉴질랜드)에 편성됐음에도 불구하고 조별 리그에서 조기 탈락한 건 유럽의 명가 이탈리아에게 있어 상당히 치욕스런 결과가 아닐 수 없었다.
그러하기에 이탈리아는 남아공 월드컵이 끝나자마자 곧바로 체사레 프란델리 감독 체제를 구축하며 일찌감치 세대 교체에 나섰다. 프란델리 감독은 젊은 선수들을 발탁하는 동시에 안드레아 피를로와 지안루이지 부폰같은 아직까지도 정상급 기량을 과시하고 있는 노장들을 한데 묶어 신구조화를 이루는 데 성공했다.
스페인과의 EURO 2012 본선 첫 경기에서 이탈리아가 선보인 경기력은 환상 그 자체였다. 많은 언론들은 이 경기를 가리켜 한 단계 발전한 미래형 축구라고 격찬했다.
하지만 이번 EURO 대회 내내 이탈리아가 노출하고 있는 문제점은 바로 체력에 있다. 팀의 두 중심축인 피를로와 안토니오 카사노가 풀타임을 소화할 만한 체력이 없기 때문. 이로 인해 이탈리아는 후반 중반부를 기점으로 급격히 경기력이 떨어지는 문제를 노출하고 있다. 즉, 이탈리아가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선 선수단의 체력 관리가 필수라고 할 수 있겠다.

# 맞대결 전적
양팀의 맞대결 전적은 9승 6무 7패로 이탈리아가 근소하게 우위를 점하고 있다. 게다가 이탈리아는 최근 2번의 평가전 승리를 비롯해 잉글랜드 상대로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를 이어오고 있다.
심지어 이탈리아는 최근 35년간 잉글랜드 상대로 6승 2무 1패로 크게 앞서있다. 메이저 대회에서도 4승 1무 1패의 우위를 점하고 있는 이탈리아이다. 즉, 상대 전적에선 이탈리아가 이래저래 잉글랜드 상대로 재미를 보았다고 평가할 수 있겠다.
양팀이 가장 최근 격돌한 건 2002년 3월, 리즈 유나이티드의 홈구장 앨런 로드에서 열린 평가전에서였다. 이 경기에서 이탈리아는 빈첸조 몬텔라의 2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두었다. 당시 양팀의 출전 명단은 아래와 같다.
잉글랜드(4-4-2): 마틴(제임스, 46분) - 밀스(G.네빌, 46분), 캠벨(킹, 46분), 사우스게이트(에히오구, 46분), 브릿지(P.네빌, 87분) - 베컴(머피, 46분), 램파드(J.콜, 46분), 버트(하그리브스, 46분), 싱클레어(셰링엄, 70분) - 오언(바셀, 46분), 헤스키(파울러, 46분)
이탈리아(4-3-1-2): 부폰 - 칸나바로, 네스타(아다니, 82분), 마테라치(율리아노, 57분) - 파누치(코코, 74분), 디 비아지오(가투소, 57분), 자네티(알베르티니, 57분), 잠브로타 - 도니(톰마시, 74분) - 토티(몬텔라, 46분), 델베키오(마카로네, 74분)
# 최근 경기 결과
잉글랜드
05월 26일 v 노르웨이(원정): 1대0 승 (평가전)
06월 02일 v 벨기에(홈): 1대0 승 (평가전)
06월 11일 v 프랑스(중립): 1대1 무 (EURO 본선)
06월 15일 v 스웨덴(중립): 3대2 승 (EURO 본선)
06월 19일 v 우크라이나(원정): 1대0 승 (EURO 본선)
이탈리아
02월 29일 v 미국(홈): 0대1 패 (평가전)
06월 02일 v 러시아(중립): 0대3 패 (평가전)
06월 10일 v 스페인(중립) 1-1 무 (EURO 본선)
06월 14일 v 크로아티아(중립) 1-1 무 (EURO 본선)
06월 18일 v 아일랜드(중립) 2-0 승 (EURO 본선)
# 팀 뉴스
1. 잉글랜드
잉글랜드는 주전 오른쪽 측면 수비수 글렌 존슨이 발가락 통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존슨은 진통제 처방을 받고 있는 중이다. 그 외 존슨의 백업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마틴 켈리마저 바이러스에 시달리고 있다.
한편 영국 언론들은 일제히 앤디 캐롤과 티오 월콧이 벤치에서 교체 출전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즉, 웨인 루니의 투톱 파트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동료 대니 웰벡이,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는 수비력도 갖춘 제임스 밀너가 각각 맡게 될 것이다.
잉글랜드(4-4-2): 하트(GK) - G.존슨, 테리, 레스콧, A.콜 - 밀너, 제라드, 파커, 영 - 루니, 웰벡
2. 이탈리아
이탈리아는 지난 아일랜드와의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안드레아 바르잘리가 부상에서 복귀해 정상적으로 경기를 소화했으나 대신 이 경기에서 수비의 핵 지오르지오 키엘리니를 햄스트링 부상으로 잃는 불운이 이어졌다. 키엘리니의 빈 자리는 레오나르도 보누치가 대신할 예정이다.
그 외 티아구 모타 역시 근육 통증으로 인해 잉글랜드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모타가 결장한다면 리카르도 몬톨리보가 그 자리를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4-3-1-2): 부폰(GK) - 아바테, 보누치, 바르잘리, 발자레티 - 마르키시오, 피를로, 데 로시 - 몬톨리보 - 카사노, 발로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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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인의 네트워크 골닷컴 (http://www.goal.com/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잉글랜드는 이번 EURO 2012 8강 진출팀들 중 유일하게 결승 무대를 밟지 못한 팀이다. 체코는 두 차례 결승에 올랐고(EURO 1976 우승, 1996 준우승), 독일은 3번의 우승(1972, 1980, 1996)과 3번의 준우승(1976, 1992, 2008)을 기록한 팀이며, 프랑스(1984, 2000)와 스페인(1964, 2008)은 2번의 우승을 각각 기록했다.
이탈리아(1968 우승)와 포르투갈(2004 준우승)도 한 차례 결승에 진출했으며, 심지어 축구사적으로 그리 두각을 드러낸 적이 없는 그리스조차 EURO 2004 당시 우승을 차지하며 이변의 주인공으로 떠오른 바 있다. 오직 잉글랜드만이 단 한 차례 3위(1996)를 차지한 게 전부이다.
비단 EURO만이 아니다. 지난 20년 동안 메이저 대회 결승에 올라보지 못한 팀도 잉글랜드가 유일하다. 잉글랜드의 메이저 대회 결승 진출은 1966년 자국 월드컵이 유일(우승)하다. 축구 종주국이라는 이름에 어울리지 않는 초라한 성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에 잉글랜드 주장 스티븐 제라드는 스페인전을 앞두고 가진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이전까지는 우리의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시간이 흐를수록 강해지고 있다는 걸 느낀다. 이런 모습이 나에게 불운을 털어낼 수 있다는 믿음과 자신감을 준다. 지금 이 순간을 즐기고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내 경험상 기회는 자주 오지 않는다. 비관론자들에게 우리가 충분히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줄 것이다"며 우승에 대한 높은 열망을 드러냈다.

# 이탈리아, 명가 자존심 회복할까?
이탈리아는 칼치오 폴리(승부조작 스캔들)가 불거져 나왔던 2006년 독일 월드컵 당시 감격적인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축구계의 정점에 올라섰다. 하지만 이후 선수단 개혁에 실패한 나머지 EURO 2008과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연달아 실망스러운 성적표를 들어올렸다.
특히 남아공 월드컵에서 상대적으로 쉬운 조(파라과이, 슬로바키아, 뉴질랜드)에 편성됐음에도 불구하고 조별 리그에서 조기 탈락한 건 유럽의 명가 이탈리아에게 있어 상당히 치욕스런 결과가 아닐 수 없었다.
그러하기에 이탈리아는 남아공 월드컵이 끝나자마자 곧바로 체사레 프란델리 감독 체제를 구축하며 일찌감치 세대 교체에 나섰다. 프란델리 감독은 젊은 선수들을 발탁하는 동시에 안드레아 피를로와 지안루이지 부폰같은 아직까지도 정상급 기량을 과시하고 있는 노장들을 한데 묶어 신구조화를 이루는 데 성공했다.
스페인과의 EURO 2012 본선 첫 경기에서 이탈리아가 선보인 경기력은 환상 그 자체였다. 많은 언론들은 이 경기를 가리켜 한 단계 발전한 미래형 축구라고 격찬했다.
하지만 이번 EURO 대회 내내 이탈리아가 노출하고 있는 문제점은 바로 체력에 있다. 팀의 두 중심축인 피를로와 안토니오 카사노가 풀타임을 소화할 만한 체력이 없기 때문. 이로 인해 이탈리아는 후반 중반부를 기점으로 급격히 경기력이 떨어지는 문제를 노출하고 있다. 즉, 이탈리아가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선 선수단의 체력 관리가 필수라고 할 수 있겠다.

# 맞대결 전적
양팀의 맞대결 전적은 9승 6무 7패로 이탈리아가 근소하게 우위를 점하고 있다. 게다가 이탈리아는 최근 2번의 평가전 승리를 비롯해 잉글랜드 상대로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를 이어오고 있다.
심지어 이탈리아는 최근 35년간 잉글랜드 상대로 6승 2무 1패로 크게 앞서있다. 메이저 대회에서도 4승 1무 1패의 우위를 점하고 있는 이탈리아이다. 즉, 상대 전적에선 이탈리아가 이래저래 잉글랜드 상대로 재미를 보았다고 평가할 수 있겠다.
양팀이 가장 최근 격돌한 건 2002년 3월, 리즈 유나이티드의 홈구장 앨런 로드에서 열린 평가전에서였다. 이 경기에서 이탈리아는 빈첸조 몬텔라의 2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두었다. 당시 양팀의 출전 명단은 아래와 같다.
잉글랜드(4-4-2): 마틴(제임스, 46분) - 밀스(G.네빌, 46분), 캠벨(킹, 46분), 사우스게이트(에히오구, 46분), 브릿지(P.네빌, 87분) - 베컴(머피, 46분), 램파드(J.콜, 46분), 버트(하그리브스, 46분), 싱클레어(셰링엄, 70분) - 오언(바셀, 46분), 헤스키(파울러, 46분)
이탈리아(4-3-1-2): 부폰 - 칸나바로, 네스타(아다니, 82분), 마테라치(율리아노, 57분) - 파누치(코코, 74분), 디 비아지오(가투소, 57분), 자네티(알베르티니, 57분), 잠브로타 - 도니(톰마시, 74분) - 토티(몬텔라, 46분), 델베키오(마카로네, 74분)
# 최근 경기 결과
잉글랜드
05월 26일 v 노르웨이(원정): 1대0 승 (평가전)
06월 02일 v 벨기에(홈): 1대0 승 (평가전)
06월 11일 v 프랑스(중립): 1대1 무 (EURO 본선)
06월 15일 v 스웨덴(중립): 3대2 승 (EURO 본선)
06월 19일 v 우크라이나(원정): 1대0 승 (EURO 본선)
이탈리아
02월 29일 v 미국(홈): 0대1 패 (평가전)
06월 02일 v 러시아(중립): 0대3 패 (평가전)
06월 10일 v 스페인(중립) 1-1 무 (EURO 본선)
06월 14일 v 크로아티아(중립) 1-1 무 (EURO 본선)
06월 18일 v 아일랜드(중립) 2-0 승 (EURO 본선)
# 팀 뉴스
1. 잉글랜드
잉글랜드는 주전 오른쪽 측면 수비수 글렌 존슨이 발가락 통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존슨은 진통제 처방을 받고 있는 중이다. 그 외 존슨의 백업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마틴 켈리마저 바이러스에 시달리고 있다.
한편 영국 언론들은 일제히 앤디 캐롤과 티오 월콧이 벤치에서 교체 출전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즉, 웨인 루니의 투톱 파트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동료 대니 웰벡이,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는 수비력도 갖춘 제임스 밀너가 각각 맡게 될 것이다.
잉글랜드(4-4-2): 하트(GK) - G.존슨, 테리, 레스콧, A.콜 - 밀너, 제라드, 파커, 영 - 루니, 웰벡
2. 이탈리아
이탈리아는 지난 아일랜드와의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안드레아 바르잘리가 부상에서 복귀해 정상적으로 경기를 소화했으나 대신 이 경기에서 수비의 핵 지오르지오 키엘리니를 햄스트링 부상으로 잃는 불운이 이어졌다. 키엘리니의 빈 자리는 레오나르도 보누치가 대신할 예정이다.
그 외 티아구 모타 역시 근육 통증으로 인해 잉글랜드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모타가 결장한다면 리카르도 몬톨리보가 그 자리를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4-3-1-2): 부폰(GK) - 아바테, 보누치, 바르잘리, 발자레티 - 마르키시오, 피를로, 데 로시 - 몬톨리보 - 카사노, 발로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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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3 Predictions
-
England 2-1 Italy
- 20.01 %
-
England 1-2 Italy
- 19.89 %
-
England 1-0 Italy
- 9.62 %
| International Friendlies (FR) | 2012. 8. 16. | England 2 - Italy 1 | |
| Euro 2012 (EC) | 2012. 6. 25. | England 0 - Italy 0 |
|
|
||
| 2013. 6. 3. | Brazil 2 - England 2 | FR |
| 2013. 5. 30. | England 1 - Ireland 1 | FR |
| 2013. 3. 27. | Montenegro 1 - England 1 | WCQE |
| 2013. 3. 23. | San Marino 0 - England 8 | WCQE |
| 2013. 2. 7. | England 2 - Brazil 1 | FR |
|
|
||
| 2013. 6. 17. | México 1 - Italy 2 | FCC |
| 2013. 6. 12. | Italy 2 - Haiti 2 | FR |
| 2013. 6. 8. | Czech 0 - Italy 0 | WCQE |
| 2013. 6. 1. | Italy 4 - San Marino 0 | FR |
| 2013. 3. 27. | Malta 0 - Italy 2 | WCQE |
| 1 | Joe Hart | GK |
| 2 | Glen Johnson | DF |
| 3 | Ashley Cole | DF |
| - | John Terry | |
| 15 | Joleon Lescott | DF |
| 4 | Steven Gerrard | MF |
| 11 | Ashley Young | MF |
| 16 | James Milner | MF |
| 17 | Scott Parker | MF |
| 10 | Wayne Rooney | ST |
| 22 | Danny Welbeck | ST |
| - | Robert Green | |
| 23 | Jack Butland | GK |
| 34 | Martin Kelly | DF |
| 12 | Leighton Baines | DF |
| 14 | Phil Jones | DF |
| 18 | Phil Jagielka | DF |
| - | Jordan Henderson | MF |
| - | Stewart Downing | |
| 7 | Theo Walcott | ST |
| - | Andy Carroll | |
| 20 | Alex Oxlade-Chamberlain | ST |
| 21 | Jermain Defoe | ST |
| Steven Gerrard | |
| Position: | MF |
| Squad Number: | 4 |
| Games | Goals | YC | RC |
|---|---|---|---|
| 4 | 0 | 1 | 0 |
| Antonio Cassano | |
| Position: | |
| Squad Number: | 0 |
| Games | Goals | YC | RC |
|---|---|---|---|
| 0 | 0 | 0 | 0 |
Results
Live
Final
scheduled
Suspended
Cancelled
Postponed
Match News
Top Scorers
| Player | Goals | Penalties | |
|---|---|---|---|
|
|
Fernando Torres ST Chelsea |
3 | 0 |
|
|
Cristiano Ronaldo ST Real Madrid |
3 | 0 |
|
|
Mario Gomez ST Bayern |
3 | 0 |
|
|
Mario Balotelli ST Milan |
3 | 0 |
|
|
Mario Mandzukic ST Bayern |
3 | 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