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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ean Championship

  • 2012년 6월 16일
  • • 오전 1:00
  • • Donbass Arena, Donets'k
  • 주심: B. Kuipers
  • • 관중: 4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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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우크라이나에 2-0으로 완승

프랑스, 우크라이나에 2-0으로 완승

Getty Images

[골닷컴] 이용훈 기자 = 프랑스가 공동개최국 우크라이나를 2-0으로 제압하면서 EURO 2012 본선 첫 승리를 거뒀다.

폭우로 경기가 중단되는 사태 끝에 프랑스가 값진 승리를 따냈다. 로랑 블랑 감독이 선택한 제레미 메네즈 카드가 적중했고, 프랑크 리베리 또한 종횡무진 활약으로 프랑스의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 초반부터 프랑스는 전방에서 강한 압박을 가하며 우크라이나 수비진의 실책을 유도해 득점 기회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는 안드레이 피야토프 골키퍼의 연이은 선방으로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고, 안드레이 셰브첸코의 노련함을 앞세운 역습으로 프랑스를 위협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이후 프랑스는 변화를 선택했다. 최전방에서 공격수 카림 벤제마가 집중 견제를 피해 2선으로 물러나면서 우크라이나 수비수들을 끌어들였고, 벤제마가 만든 공간으로 메네즈와 요앙 카바예가 침투하면서 기회를 만들어냈다.

첫 골은 후반 8분 만에 나왔다. 리베리가 왼쪽 측면을 돌파해 들어가 중앙의 벤제마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벤제마는 곧바로 공을 다시 오른쪽 측면으로 쇄도하던 메네즈에게 밀어줬다. 메네즈는 안쪽으로 치고 들어오면서 깔끔한 왼발 슈팅으로 골을 터트렸다.

그로부터 3분 만에 추가 골이 나왔다. 이번에는 벤제마가 오른쪽 측면에서 수비수들을 따돌리고 최전방으로 침투해 있는 카바예에게 송곳 같은 패스를 연결했고, 카바예는 침착한 왼발 슈팅으로 골을 기록했다. 벤제마에게만 우크라이나 선수 세 명의 시선이 쏠린 사이에 이어진 패스는 그야말로 일품이었다.

두 골 차로 뒤처진 우크라이나는 공격수 숫자를 늘리며 반격을 시도했지만, 오히려 유기적인 공격을 펼치기가 어려워지면서 별다른 득점 기회를 잡지 못했다.

이번 패배로 우크라이나는 1승 1패를 기록하며 잉글랜드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됐다. 특히나 약점을 드러낸 측면 수비를 부완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로 보인다. 반면에 프랑스는 1승 1무로 다소 유리한 위치에 올라섰다.

우크라이나와 프랑스는 오는 20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각)에 각각 잉글랜드와 스웨덴을 상대로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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