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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ean Championship

  • 2012년 6월 14일
  • • 오전 3:45
  • • Oblasny SportKomplex Metalist, Kharkiv
  • 주심: J. Eriksson
  • • 관중: 37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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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독일에 석패… 조기 탈락 위기

네덜란드, 독일에 석패… 조기 탈락 위기

Getty Images

[골닷컴] 이용훈 기자 = 네덜란드가 숙적 독일에 패하며 EURO 2012 무대에서 조기 탈락할 위기에 처했다.

우승후보로 꼽히던 두 팀이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독일이 승리를 거뒀다. 네덜란드는 1차전과 마찬가지로 두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를 투입했으나, 독일의 공격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네덜란드는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쥐고 아르연 로번의 활약을 앞세워 기세를 올렸다. 그러나 로빈 판 페르시가 다소 아쉬운 마무리를 선보이며 골을 넣는 데는 실패했다.

1차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온 독일은 네덜란드보다 여유롭게 경기를 진행했고, 서서히 반격에 나서 쉽게 골을 터트렸다.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를 전혀 압박하지 않은 네덜란드의 수비가 화를 자초했다.

전반 24분, 토마스 뮬러가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자 그에게 시선이 집중됐고, 뮬러는 공을 슈바인슈타이거에게 연결했다. 슈바인슈타이거가 최전방의 마리오 고메스를 보고 패스를 시도할 동안 네덜란드 선수 누구도 그를 막지 않았다. 결국, 고메스는 깔끔한 슈팅으로 골을 기록했다.

두 번째 골 장면에서는 독일의 패스워크가 빛났다. 메수트 외질이 측면에서 공을 받아 슈바인슈타이거에게 내줬고, 고메스가 네덜란드 수비진 뒤로 침투하면서 패스를 이어받아 각이 좁은 상황에서도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을 터트렸다.

후반 들어 네덜란드는 부진했던 마르크 판 보멀과 이브라힘 아펠라이를 빼고 라파엘 판 데르 파르트와 클라스 얀 훈텔라르를 교체로 투입하며 반격을 시도했다. 로번과 판 페르시가 중거리 슈팅으로 골을 노리기 시작했고, 독일은 승리를 자신한 듯 다소 방심하는 태도를 보였다.

결국, 판 페르시가 부진을 씻는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터트렸다. 후반 28분, 압박이 다소 약해진 틈을 타 중앙으로 돌파해 들어간 판 페르시는 수비수 다리 사이로 슈팅을 시도해 멋진 골을 터트렸다.

네덜란드는 경기 막바지까지 동점 골을 노렸지만, 끝내 독일의 강한 수비를 넘는 데는 실패했다. 2패를 당한 네덜란드는 이제 포르투갈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두 골 차 이상으로 승리를 거둬야 8강 진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독일은 덴마크에 두 골차 이상으로 패하지 않으면 8강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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