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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조만간 네이마르 훈련 복귀 시기 결정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시즌 아웃이 예상된 파리 생제르맹(PSG) 공격수 네이마르(26)가 빠르면 조만간 소속팀 훈련에 복귀할 전망이다.

네이마르는 지난 2월 올림피크 마르세유와의 경기 도중 오른쪽 발목이 꺾이는 부상을 당했다. 눈물을 흘리며 즉시 교체된 그는 검사 결과 왼발 골절과 발목 인대가 손상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후 브라질에서 수술을 받은 네이마르는 오는 5월 종료되는 올 시즌 복귀가 어려워 보였다. 심지어 그의 2018년 러시아 월드컵(6~7월) 출전도 장담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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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브라질에서 재활 중인 네이마르는 예상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발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 이에 PSG 구단도 그가 올 시즌 팀으로 돌아올 수도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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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는 14일 새벽(한국시각) 공식 발표를 통해 "(네이마르의 수술을 집도한) 호드리구 라스마르 박사의 겸사 결과 네이마르의 회복세가 훌륭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조만간 네이마르는 발목과 발을 다시 한번 정밀검사받을 계획이다. PSG는 앞으로 열흘간 네이마르의 회복세에 따라 그가 팀 훈련에 복귀할 시기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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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역시 브라질 TV '글로부'를 통해 "아직 복귀하려면 한 달 정도가 남았다고 본다. 지금은 잘 회복 중이다. 발과 발목 상태가 점점 완벽해지고 있다. 모든 게 완벽하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PSG는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16강에서 탈락했으나 최근 쿠프 드 라 리가(프랑스 리그컵)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프랑스 리그1 우승에도 근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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