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에이스는 그대로 네이마르? 혹은 음바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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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는 러시아월드컵에서 네이마르가 헐리웃 액션 논란을 일으킬 때, 월드컵 우승컵을 안았다.

[골닷컴] 윤진만 기자= 1년 전 파리생제르맹 최고의 스타는 단연 네이마르(26)였다.

경험, 경력, 스타성, 국제 인지도, SNS 팔로워 등등에서 모두 네이마르가 초특급 유망주 킬리안 음바페(19)를 앞질렀다. 경기당 득점(0.95대 0.46) 도움(0.65대 0.29) 슈팅(4.53대 3.36) 찬스 생성(3.47대 2.15) 드리블(7.15대 3.4) 등 공격과 관련된 거의 모든 기록에서도 앞섰다. 네이마르는 발 부상으로 2월 이후 잔여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상황 속에서도 2017-18시즌 리그앙 올해의 선수상을 받으며 프랑스에서의 첫 시즌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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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3개월 사이에 상황이 크게 달라졌다. 음바페가 차이를 몰라보게 좁혔다. 러시아월드컵에서 네이마르가 헐리웃 액션 논란을 일으킬 때, 처음 출전한 FIFA월드컵에서 프랑스 대표로 우승컵을 안았다. 펠레 이후 처음으로 월드컵 결승전에서 득점한 십 대 선수란 사실을 전 세계에 알렸다. 월드컵 영플레이어상도 음바페의 몫이었다. 임대 기간을 끝내고 완전 이적한 이번 여름 파리생제르맹 등번호도 29번에서 7번으로 바뀌었다. 숫자가 변경됐을 뿐이지만, 유망주에서 에이스로 탈바꿈한 것과 같은 느낌을 준다.

프랑스 ‘르 파리지앵’의 이브 르로이 기자는 “네이마르가 올 시즌에도 PSG 최고의 스타 자리를 유지할 것이다. 그는 글로벌 스타다. 반면, 음바페는 이제 막 국제적 인지도가 생기기 시작한 선수”라고 말했다. 하지만 르로이 기자는 “최근 몇 달만을 놓고 보면 음바페가 확실히 많은 점수를 따냈다. 네이마르가 자신보다 먼저 발롱도르를 수상할지도 모르는 음바페에게 어떤 행동을 취할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라고 BBC를 통해 말했다. 파리생제르맹은 13일 새벽 4시 SM캉과 리그앙 개막전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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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자리를 둔 내부 경쟁을 떠나 파리생제르맹의 팀 경쟁력은 점점 더 강해지는 모습이다. 차기 발롱도르 수상 후보로 여겨지는 둘을 동시에 보유한 사례는 과거에도 많지 않다. 2009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카카가 레알마드리드에 동시에 영입했을 당시 비슷한 분위기가 연출됐지만, 호날두만 떠올랐었다. 파리의 트리오 네이마르, 에딘손 카바니, 음바페는 지난시즌 시행착오를 겪기도 했지만, 한 시즌 함께 뛴 점을 토대로 이번시즌 더 나은 호흡을 보여줄 거라 기대를 할 만하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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