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현장인터뷰] 아스널 전 주장 갈라스 "벵거가 해준 모든 것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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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L 현장인터뷰] 아스널 전 주장 갈라스 "벵거가 해준 모든 것에 감사"

[골닷컴,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이성모 기자 = "오늘은 슬픈 날이다. 아스널의 주장이 됐던 것은 영광스러운 특권이었고 그렇게 해준 벵거 감독의 모든 것에 감사하다." 

윌리엄 갈라스(William Gallas). 아스널의 전 주장이지만 아스널 팬들에게는 분명 엇갈리는 평가를 받는 선수였다. 아스널에 입단하기 전 첼시에서 활약했던 갈라스는 아스널 유소년팀 출신으로 최고의 수비수로 성장한 애슐리 콜과의 트레이드(이적료를 합한)로 아스널에 입단했고 아스널을 떠난 후에는 토트넘에서 뛰는 등 유독 런던 지역 클럽들과 인연이 많은 선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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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호불호를 떠나 그는 분명 아르센 벵거 감독과 깊은 인연을 가진 선수였다. 아르센 벵거 감독은 직접 영입한 갈라스를 주장으로 임명하며 그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기도 했다. 

6일, 아르센 벵거 감독의 마지막 홈경기 현장에서 그런 갈라스를 만났다. 벵거 감독의 마지막 경기를 보기 위해 아스널 선수 출신 엠마누엘 프티와 함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을 찾은 갈라스는 그에게 인터뷰를 요청하는 '골닷컴 코리아'의 요청에 웃으며 "나? 프티가 아니고?"라고 말하며 넉살을 부리기도 했다. 

갈라스는 아르센 벵거 감독의 마지막 홈경기에 대한 질문에 "모든 아스널 관계자들에게 슬픈 날이다. 몇 시간 전에 일찍 경기장에 도착했는데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또 "그가 떠나길 바라는 팬들도 있었지만, 마찬가지로 그가 남길 바라는 팬들도 있었다. 그런 모두에게 감정적인 날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그와 벵거 감독의 관계에 대해서는 "그가 나를 주장으로 임명해준 일은 정말 감사한 일이었다"라며 "특히 당시 아스널은 아담스, 비에이라, 앙리 같은 위대한 주장들이 거쳐간 뒤였다. 그런 아스널의 주장이 되어 선수들을 이끄는 것은 특권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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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벵거 감독은 내가 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잘 알고 있다"며 "그가 나에게 해준 모든 것에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벵거 감독은 위대한 감독이기 전에 위대한 사람이다"라며 "그와 축구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보면 한시간, 두시간 동안 축구에 대해 이야기를 하게 된다. 그는 그만큼 열정적인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갈라스는 마지막으로 "진심으로 그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고, 그의 미래에 행운이 함께하길 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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