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이적시장 끝났지만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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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여름 이적시장은 공식적으로 끝났다. 하지만 다른 리그 시장이 끝날 때까지, 어느 팀도 안심할 수 없다.

[골닷컴] 윤진만 기자= 프리미어리그 각 구단 협상단은 아직 처리해야 할 업무가 산더미다.

지난 9일 2018년 여름 이적시장이 공식적으로 폐장한 뒤로도 팀 1군에서 전력 외 선수로 분류되거나, 스쿼드 균형을 위해 처분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 선수를 임대로 내보내야 하는 숙제를 떠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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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발 빠르게 3번째 원톱 공격수 자리가 유력한 미키 비추아이와 센터백 커트 조우마를 각각 발렌시아와 에버턴으로 임대를 보내는 결정을 내렸다. 프리미어리그 18명 출전 명단에 포함시키지 못할 바에는 임대를 통해 경력을 쌓게 하는 편이 낫다는 판단을 한 거로 보인다. 둘은 지난 시즌에도 임대 생활을 했었다.

중앙 미드필더 티에무에 바카요코도 이들을 뒤따를 가능성이 다분하다. 마우리시오 사리 첼시 감독의 눈 밖에 난 것으로 알려진 바카요코는 이르면 13일 AC밀란으로 이적한다. 먼저 1년 임대를 떠난 뒤, 내년 여름 3500~4000만 유로 이적료에 완전이적하는 옵션이 걸린 계약인 것으로 전해진다.

세 선수를 출전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채 치른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첼시는 허더즈필드를 3-0으로 대파했다. 

레스터시티도 이슬람 슬리마니와 ‘잠시만 안녕’을 택했다. 슬리마니는 2016년 여름 구단 최고 이적료에 해당하는 2900만 파운드에 스포르팅리스본에서 레스터로 이적했으나, 자리를 잡지 못했다. 지난시즌 후반기 뉴캐슬유나이티드로 임대를 떠났던 알제리 공격수는 이번에는 터키 페네르바체로 향했다.

터키 명문 페네르바체는 마르코스 로호(맨유) 디보크 오리지(리버풀)도 임대로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각 소속팀에서 비주류인 선수들로 전력 보강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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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를 제외한 나머지 유럽 5대리그가 1월말 이적시장이 폐장하기 때문에 남은 시간 동안 단순한 1년 임대설이 아닌 이적설에 휘말릴 가능성이 높다. 

9일 이후 레알마드리드가 에당 아자르(첼시)에 대한 관심을 거두지 않았다는 소식은 첼시 팬들을 불안하게 만들 것 같다. 같은 레알에서 토트넘 에이스 크리스티안 에릭센(토트넘)도 노린다는 루머가 나도는 중이다. 완전히 끝날 때까지, 어느 팀도 안심할 수 없다.

사진=에당 아자르.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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