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만의 우승 꿈꾸는' 프랑스의 베스트 일레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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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벨기에를 꺾고 올라온 프랑스 대표팀의 주전 라인업을 소개한다.

[골닷컴] 이범수 에디터 =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벨기에를 꺾고 올라온 프랑스 대표팀의 주전 라인업을 소개한다. 

20세기 마지막 월드컵 챔피언 프랑스가 다시 한 번 월드컵 트로피에 도전한다. 당시 프랑스 대표팀 주장이었던 데샹은 감독의 자격으로 다시 한 번 결승 무대에 오른다. 상대는 돌풍의 팀 크로아티아다. 프랑스는 새로운 황금 세대와 함께 월드컵 우승을 꿈꾼다.

프랑스의 스쿼드는 화려하다. 주전 선수들 대부분이 유럽 주요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스쿼드에서 딱히 약점이 없다는 평이다. 또한, 주전 선수들의 활약이 전반적으로 좋다. 수비형 미드필더 캉테는 대회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그리즈만과 음바페도 적시에 좋은 활약을 펼쳤다.

'동유럽의 맹주' 크로아티아 대표팀의 소개에 앞서,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벨기에를 꺾고 올라온 프랑스 대표팀의 주전 라인업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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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 위고 요리스
소속팀: 토트넘 핫스퍼 (잉글랜드)
배번: 1번

프랑스 대표팀의 주장이다. 이번 대회를 포함하여 총 세 차례의 월드컵에 출전한 베테랑이다. 이번 대회에서도 놀라운 선방들을 보여주며,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다. 유럽 무대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노련함을 바탕으로 프랑스의 골문을 지킨다.

레프트백: 뤼카 에르난데스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스페인)
배번: 21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뛰는 레프트백과 센터백을 겸하는 멀티 자원이다. 대표팀에서는 레프트백으로 출전하여,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번뜩이는 공격 가담보다는 안정적인 수비를 자랑한다. 어떠한 윙어를 마주하더라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센터백: 사무엘 움티티
소속팀: FC 바르셀로나 (스페인)
배번: 5번

움티티는 벨기에전의 영웅이었다. 움티티는 높은 점프를 자랑하며 헤더 결승골을 넣었다. 경기를 거듭할수록 폼을 회복하고 있어서 더욱 무섭다. 움티티는 시즌 후반과 대회 초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호주전에서는 어리석은 핸드볼 파울로 위기를 자초했다. 그러나, 대회를 거듭할수록 안정감을 되찾았고,벨기에와의 8강전에서는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었다.  

센터백: 라파엘 바란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스페인)
배번: 4번

바란의 커리어는 화려하다. 만 25세의 나이에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네 차례 경험했다. 이제 그의 눈은 월드컵을 향해있다. 벨기에전에서 움티티의 득점이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면, 우루과이전의 주인공은 바란이었다. 바란은 세트피스 상황에서 헤더 결승골을 넣으며, 우루과이의 짠물 수비를 상대로 득점에 성공했다. 바란은 움티티와 함께 환상호흡을 자랑하며, 팀의 두 경기 연속 무실점을 이끌었다. 

라이트백: 뱅자맹 파바르
소속팀: 슈트트가르트 (독일)
배번: 2번

당초 예상과는 달리 데샹 감독은 시디베 대신 파바르를 중용했다. 파바르는 다소 흔들리는 모습도 노출했으나, 전반적으로 대회를 잘 치러냈다. 아르헨티나전에서는 페널티 에어리어 바로 바깥에서 파울을 범해 실점의 발단이 되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공격 가담이 좋고, 축구 지능이 높은 라이트백이다.

수비형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
소속팀: 첼시 FC (잉글랜드)
배번: 13번

이번 대회에서 가장 안정적이고 빼어난 경기력을 자랑하는 선수다. 흔들림이 없으며, 매 경기 최고의 활약을 펼치는 미드필더다. 포백 보호는 물론, 볼 배급과 패스에도 탁월함을 보였다. 상대팀의 에이스들은 모두 캉테 앞에서 힘을 쓰지 못했다. 경기장을 넓게 쓰며, 공격의 흐름을 차단했다. 캉테가 어느 순간 나타나 볼을 탈취하면, 상대 공격은 맥이 빠질 수 밖에 없다.

중앙 미드필더: 블레이즈 마투이디
소속팀: 유벤투스 (이탈리아)
배번: 14번

데샹 감독은 세 명의 미드필더 자리에 포그바와 캉테를 고정으로 두고, 톨리소와 마투이디에게 기회를 주었다. 기회를 잡은 선수는 마투이디였다. 마투이디는 볼배급과 인터셉트, 전진에 능했다. 공격과 미드필더간의 훌륭한 연결 고리 역할을 해냈다. 무엇보다도 많이 뛰며 팀의 엔진 역할을 해냈다. 공수 가담이 훌륭한 미드필더다. 

중앙 미드필더: 폴 포그바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잉글랜드)
배번: 6번

포그바는 한 단계 더 성장했다. 지난 대회 최고의 영 플레이었던 포그바는 원숙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프랑스를 결승으로 이끌었다. 이번 대회에서 포그바는 군더더기 없고, 이타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우려를 불식시켰다. 팀에 녹아들어 움직였고, 여러 차례 찬스 메이킹 능력도 선보였다.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윙포워드: 앙투안 그리즈만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스페인)
배번: 7번

러시아 월드컵에서 그리즈만은 세 골을 넣었고, 두 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그리즈만의 킥은 바란과 움티티를 향했고 득점으로 이어졌다. 그리즈만은 유럽 무대를 점령한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으로 팀의 챔피언스리그 준우승과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영리한 움직임과 날카로운 킥으로 기회를 만들어내고, 자신에게 찾아오는 기회를 잘 놓치지 않는 선수다.

윙포워드: 킬리앙 음바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망 (프랑스)
배번: 10번

이번 대회 최고의 영 플레이어다. 만 21세 이하 최우수 선수에게 주어지는 영 플레이어 상은 따 놓은 당상이다.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는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8강을 이끌었다. 또한, 경기에 나설때마다 위협적인 돌파를 자랑하며 상대 수비를 괴롭혔다. 역습 상황에서 음바페는 더욱 무섭다. 빠른 속도로 공격에 가담하고, 공을 운반한다. 혼자의 힘으로도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낼 수 있는 선수다.

센터 포워드: 올리비에 지루
소속팀: 첼시 FC (잉글랜드) 
배번: 9번

지루는 주전 공격수로 중용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회 무득점에 그쳤다. 벨기에전에서는 좋은 기회가 많이 찾아왔지만, 결정력 부족으로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루는 자신의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는 평이다. 전방에서 공을 지키고, 연계를 통해 윙포워드들에게 공을 전달한다. 지루의 헌신적인 움직임 덕분에, 프랑스는 공격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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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디디에 데샹

데샹 감독이 프랑스 대표팀에 부임한 지 어느덧 6년이 흘렀다. 데샹 감독은 부임 이후 프랑스를 하나의 팀으로 만들었고, 브라질 월드컵 8강, 유로 2016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냈다. 이번 대회에서도 다시 한 번 결승에 오르며, 자신의 진가를 증명했다. 20년 전 대표팀의 주장으로 월드컵을 들어올렸던 그가, 이번에는 감독으로 월드컵 트로피를 들어올리기를 꿈꾼다.

결승전을 앞두고 프랑스의 우승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는 유로 2016 결승전을 앞둔 모습과 닮았다. 많은 사람들이 프랑스의 유로 2016 우승을 예상했으나, 포르투갈에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프랑스는 똑같은 실수를 범하지 않기를 경계하고 있다. 프랑스가 이변 없이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을지가 많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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