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opean Team of the Season Thiago AlcantaraGetty Images

티아고, 바르사 복귀 없다… 뮌헨 재계약 착수

2013년 여름 바르사를 떠나 바이에른에 둥지를 튼 티아고는 이후 착실히 성장한 끝에 분데스리가 정상급 미드필더로 우뚝섰다. 탁월한 발 기술과 패스, 시야, 축구 지능 등을 부족함 없이 겸한 그는 이번 시즌 바이에른 중원의 핵으로 연일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때문에 최근에는 티아고의 친정 바르사가 여름 이적시장서 영입에 나서기로 했다는 보도가 잇따랐다. 다음 시즌 선수단 리빌딩을 계획하고 있는 바르사가 타깃으로 낙점했다는 것. 그러나 티아고는 친정으로 돌아갈 생각이 없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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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라디오 '카데나 세르'는 "영입을 추진하려던 바르사와 달리, 티아고는 스페인으로 돌아가는 데 관심이 없다"면서 "티아고는 바이에른에서의 생활에 만족하며, 곧 재계약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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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역시 2019년 여름에 만료되는 티아고와의 계약을 2년 더 연장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별 다른 일이 없는 한 티아고는 앞으로도 바이에른 유니폼을 입고 계속 활약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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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고는 이번 시즌 총합 32경기에 나서 6골 7도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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