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EPL 역대 최소 출전 득점왕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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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 EPL 출범 후 한 시즌 최소 출전 득점왕 기록 눈앞

[골닷컴] 한만성 기자 = 2년 연속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을 노리는 해리 케인(23)이 또 하나의 기록 작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케인은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이 레스터 시티를 상대한 2016-17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3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무려 네 골을 폭발시키는 맹활약을 펼치며 팀에 6-1 압승을 안겼다. 그러면서 그는 올 시즌 23, 24, 25, 26호골을 차례로 몰아치며 순식간에 에버튼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24골)를 제치고 프리미어 리그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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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프리미어 리그 각 팀당 남은 일정은 단 한 경기. 케인은 올 시즌 현재 프리미어 리그에서 29경기에 출전했다. 그가 21일 밤 11시 헐 시티전에 출전해도 한 시즌 38경기 중 30경기 출전에 그친다.

케인이 득점 1위 자리를 끝까지 지키면, 그는 프리미어 리그 역사상 최소 출전 횟수로 득점왕을 차지하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역대 프리미어 리그 최소 출전 득점왕 기록은 1998-99 시즌 30경기 18골로 득점왕을 거머쥔 리버풀의 신예 공격수 마이클 오웬이 보유하고 있다. 다만 그는 당시 드와이트 요크, 지미 플로이드 하셀바잉크와 공동 득점왕을 수상했다.

현재 케인의 올 시즌 프리미어 리그 출전 기록은 29경기. 즉, 그는 올 시즌 최종전인 헐 시티전에 출전하더라도 득점 1위 자리만 지키면 오웬의 단일 시즌 최소 출전 득점왕 기록과 동률을 이룬다. 그러나 케인의 득점왕 등극은 오웬보다 많은 26골을 넣은 데다 공동이 아닌 단독 수상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부여할 만한 업적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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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은 올 시즌 초반이었던 9월 발목 인대 부상을 당해 11월까지 무려 2개월 가까이 출전하지 못했다. 이어 그는 3월에도 발목 부상 탓에 지난달 초까지 약 한 달간 결장했다.

또한, 케인은 올 시즌 예상대로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을 차지하면 앨런 시이러, 티에리 앙리, 로빈 판 페르시에 이어 2년 연속 득점 1위를 차지하는 역대 네 번째 선수이자 두 번째 잉글랜드 선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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