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여름이적시장 영입 0명은 이번이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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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입 없이 이적시장 마무리한 토트넘, 프리미어 리그 출범 후 여름 영입 없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목표로 신축 경기장 입성을 앞둔 토트넘이 끝내 선수 영입 없이 여름 이적시장을 마감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는 10일 새벽(한국시각) 2018-19 시즌 개막을 하루 앞두고 이적시장을 닫았다. 작년까지는 8월 말까지 이적시장을 열어둔 프리미어 리그는 올해부터 시즌 개막 후 팀별로 전력 보강, 혹은 손실 여부를 두고 발생하는 어수선한 분위기를 최대한 줄인다는 목적으로 3주가량 일찍 선수가 이동할 수 있는 마감일을 앞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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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올여름에 지난 시즌 1군 자원이 아니었던 키난 베네츠, 안톤 워크스 등 총 5명이 타 구단으로 이적했으며 추가로 6명을 방출시켰다.

그러나 이를 제외하면 토트넘은 새 선수 영입도, 기존 1군 선수의 이적도 없이 이적시장을 마감했다. 즉, 토트넘은 올여름 전력을 보강하는 데 단 1파운드도 쓰지 않은 셈이다. 이 대신 토트넘은 지난 5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재계약을 맺은 후 6~7월에는 해리 케인, 손흥민, 에릭 라멜라 등 기존 자원과의 계약을 연장하는 데 주력했다.

토트넘이 여름 이적시장에 선수 영입을 단 한 명도 하지 않은 건 1992년 프리미어 리그가 출범한 후 이번이 처음이다. 과거 기록을 살펴봐도 토트넘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 영입이 0명이 그친 건 1960년 여름이 마지막이다. 이처럼 올여름 토트넘은 무려 반세기도 넘는 58년 만에 전력 보강 없이 새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예전부터 토트넘은 소문난 '장사꾼' 다니엘 레비 구단주가 팀 운영을 맡은 후 줄곧 이적시장 마감일까지 흥정을 벌인 후 최대한 낮은 이적료에 선수를 영입하는 행보를 보인 게 사실이다.

작년 여름에도 토트넘은 이적시장 마감일에 측면 수비수 세르지 오리에와 공격수 페르난도 요렌테를 영입했다. 과거 손흥민도 2015년 프리미어 리그 시즌이 이미 개막한 후 이적시장 마감을 3일 앞두고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시간을 더 거슬러 올라가면 이영표 역시 2005년 여름 PSV 에인트호벤에서 이적시장 마감일에 토트넘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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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적시장 마감일이 앞당겨진 올여름 토트넘은 아예 선수 영입 없이 2018-19 시즌을 맞게 됐다.

게다가 토트넘은 핵심 자원인 해리 케인, 델레 알리, 얀 베르통언, 휴고 요리스 등이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4강 이상의 성적을 낸 탓에 프리미어 리그 시즌을 눈앞에 두고 팀에 복귀했다. 이어 토트넘은 오는 11일 뉴캐슬과의 프리미어 리그 개막전 이후 아시안게임 출전을 위해 약 3주 팀을 떠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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