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istiano Ronaldo Real MadridGetty Images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처럼 자신의 챔피언이 되길

[골닷컴] “시련이 영웅을 만드는 것이 아니다. 시련 속에서 우리 안에 늘 있었던 영웅이 모습을 드러낼 뿐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완벽함에 대적할 만한 영웅은 피치 위에서는 특히나 찾아보기 어렵다.

레알 마드리드의 아이콘 호날두는 350경기도 안 되는 기간 동안 360골 이상을 기록하며 꾸준히 마드리드의 핵심 골잡이로서의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갖은 노력 끝에 얻어낸 넘쳐나는 트로피들이 그의 열정과 능력을 입증하고 있으니, 이 풍샬 출신의 스타에겐 챔피언이라는 표현이 제격이다. 호날두처럼 누군가의 우상이 될 능력 타고난, 끊임없이 한계를 넘어서 기록을 만들어내는 챔피언들은 얼마 없지 않을까?

Clear MEN은 그러한 믿음을 타파한다. 그리고 호날두가 그의 팀과 함께 피치 위에서 해낸 것과 같은 성취를 위해서 초인적인 능력은 필요치 않다고 말한다. 사실, 무언가를 성취하기 위해서는 그저 난관 앞에서도 굳건한 의지, 죽지 않는 열정, 그리고 충실한 노력만 있으면 된다는 것이다.

기사는 아래에 이어집니다

소소한 출발에서 일약 스타덤에 오르기까지, 성공에 대한 호날두의 접근 방식은 오로지 집중과 노력뿐이었다. 남성들의 모발 관리를 위한 완벽한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Clear MEN이 기울인 노력처럼, 호날두의 모토는 항상 완벽을 추구하고 세계 최고가 되는 것이었다.

눈을 사로잡는 Clear MEN의 광고에서는, 세 명의 각기 다른 삶을 살고 있는 남성들이 축구과 호날두에 대한 그들의 사랑을 위해 한 곳에 모였다. 4분 남짓의 영상속에서, 주인공들은 그들의 우상 호날두처럼 일적인 삶과 사적인 삶의 완벽한 균형을 이루고 싶어 하지만, 녹록치 않아 보인다.

그들에게는 축구를 즐기기 위해 넘어야 할 제약들이 있다. 방콕의 외곽 지역에 살고있는 키티작은 공을 가지고 노는 것을 너무나 좋아하지만, 음식 노점을 운영하며 바쁘게 일하시는 부모님을 돕기 위해 그를 포기하곤 한다. 바쁜 하루에 먼저 나서서 소매를 걷어붙이고 일을 돕지 않으면, 그는 아버지에게 종종 꾸중을 듣기도 한다.

이 영상에서 가장 눈에 띄는 주인공은 헤이이인데, 신체적인 장애를 가진 이 축구 선수는 비장애인 선수들과 견줄 정도로 실력이 뛰어나다. 그는 그들과 공을 두고 나란히 몸싸움을 벌일 수도 있을 정도다. 비장애인 상대 선수들과 멋지게 피치를 누비고, 보조장치를 사용하지만 날렵하게 달리고 헤딩 경합을 벌이기 위해 점프를 시도하기도 한다. 그는 그에게 주어진 신체적 제약을 넘어서 날렵하게 달리기 위해 보조 장치를 활용한다.

디미트로프, 일에 찌든 은행원처럼 녹초가 된 얼굴을 한 이 러시아 남자는 회사에 발이 묶여 근무에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 그의 마음은 피치에 가 있지만, 직장은 그가 그런 열정을 외면할 수밖에 없도록 발목을 잡는다.

이 세 남자의 야망은, 그들이 축구로의 길을 막아서는 장애물들에 저항하면서, 더욱 빛난다. 영상은 반복적으로 그들이 스프린팅, 로프 트레이닝, 수영 등 호날두의 연습 루틴을 따라하는 모습을 교차로 보여주며, 심지어는 키티작이 불타는 골대 속으로 공을 통과시키는 장면까지 보여준다. 그와 동시에, 세 남자 모두 그들의 일상을 충실히 살아간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그들 중 누구도 그들이 맞닥뜨린 제약들을 꿈을 포기하는 핑계로 삼지 않는다는 것이다.

세 명의 트리오는 호날두처럼 Clear MEN의 “쿨 스포츠 멘솔” 샴푸를 사용하고, 이는 그들이 항상 매진했던 연습의 결실인 거사를 앞두었을 때 그들의 준비를 돕는다. 이따금씩 올라오는 스스로의 능력에 대한 의심을 씻어내 주고, 긴장을 완화시켜 주며, 올바른 마음가짐으로 경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세 명 모두 그들의 우상인 호날두처럼 멋진 골을 만들어낸다. 키티작은 부모님이 경기를 지켜보는 가운데 골키퍼를 무력하게 만드는 완벽한 라보나킥을 구사해 골을 넣는다. 그리고 그는 한 때 그의 축구 열정에 대해 질타를 보냈지만 이제는 누구보다 그를 자랑스러워 하는 아버지와 포옹하며 기쁨을 나눈다.

디미트로프는 골키퍼와의 1대 1 대치 상황에서 그의 기술을 십분 발휘하여 마치 호날두처럼 골키퍼를 순식간에 돌파하는 강력한 골을 만들어 낸다. 한 편 헤이이는 완벽한 상대 수비수들에게 둘러 쌓인 상황에서도 발리슛으로 골을 넣으며 상대 선수들을 망연자실하게 만든다.

세 주인공들은 강한 의지를 통해 그들에 대해 비관적이었던 이들에게 그들이 스스로의 영웅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함으로서 자기 자신에 대한 의심을 떨쳐낸다.

챔피언이란 어떠한 어려움이 닥쳐도 스스로를 의심하지 않는 사람이다. 그리고 모두가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달려 나갈 의지를 잃지 않는다면 자기 자신의 챔피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월드컵이 가까워오면서, 축구 영웅들이 다시금 일어나 자국의 팀을 역사에 이름이 길이 남을 영광의 순간으로 이끌기 위해 사력을 다하는 시기가 도래했다.

호날두와 그의 동료들도 지상 최대의 축구 축제에서 인내와 끈기의 결실로 스스로의 영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