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총리 “유럽 중·동부 전체가 우리 응원해”

공유닫기 댓글

[골닷컴] 이하영 에디터 = “Football is coming to Croatia(축구가 크로아티아로 오고 있다)”

크로아티아 총리 안드레이 플렌코비치가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을 앞두고 가진 ‘프랑스24’와의 인터뷰에서 “동유럽과 중앙유럽 전체가 월드컵 결승전에서 프랑스를 상대하는 크로아티아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플렌코비치 총리는 크로아티아가 준결승전에서 잉글랜드를 이기고 결승을 확정지은 다음날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국무회의를 개최했을 정도로 축구사랑이 대단하다. 온 마음을 다해 크로아티아의 역사상 월드컵 첫 우승을 염원하고 있다.

이날도 플렌코비치 총리는 크로아티아 축구 국가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인터뷰를 진행했다. 플렌코비치 총리는 “우리나라 이웃국가 축구 대표팀 서포터즈들은 마치 그들의 대표팀을 응원할 때처럼 크로아티아에게 응원과 지지를 보낸다”면서 유럽 중·동부 전체가 크로아티아편이라고 강조했다.


주요 뉴스  | "[영상] "음바페, 재능만으로 세계 최고 될 수 없다""

총리는 이어서 크로아티아가 인구 400만의 소국(小國)이고 26년의 짧은 역사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월드컵에서 2번이나 준결승에 오른 것을 두고 “위대한 성공”이라고 설명했다. 

크로아티아는 1991년 구 유고슬라비아 연방에서 분리 독립했다. 이후 크로아티아는 월드컵 본선에 5회 출전해 두 번이나 준결승전(1998, 2018)에 올랐으며, 2018 월드컵에서 결승까지 올랐다. 

플렌코비치 총리는 프랑스 매체와의 인터뷰인 만큼 “당연히 프랑스와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을 존중하기에 무례하게 굴고 싶지 않다”면서 직접적인 결과 예측은 피했다.
주요 뉴스  | "[영상] 호날두, "난 항상 유벤투스를 동경했다""

그는 “크로아티아 대표팀이 보여온 실력과 기량은 우리가 낙관적인 생각을 해도 되는 타당성을 부여한다”면서도 “득점이 나오기만 해도 충분하다”며 크로아티아가 굳이 우승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입장을 밝혔다.

프랑스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을 앞두고 있는 크로아티아는 국가 전체가 우승을 진정으로 원하고 있다. 그러나 플렌코비치 총리는 우승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피하면서도 인터뷰 말미에 “Football is coming to Croatia(축구가 크로아티아로 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크로아티아와 프랑스의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은 오는 16일 오전 0시 러시아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다음 뉴스:
벵거 "아스널에서의 22년, '어쩌면' 내 인생에서 큰 실수"
다음 뉴스:
파누치 “호날두에겐 챔피언의 피가 흐른다”
다음 뉴스:
르 파리지앵 ‘캉테, 결승 당일 위장염..아픔 참고 뛰어’
다음 뉴스:
맨유, '창단 140주년' 의미 담은 홈 유니폼 발표
다음 뉴스:
호날두, 익숙함과 결별하고 ‘안전지대’ 거부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