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러거, 뉴캐슬 구단주 비판 "베니테즈 잃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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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리버풀 소속' 캐러거, 뉴캐슬의 구단주인 마이크 애슐리의 지원 태도 비난...계약 1년 남은 베니테즈 팀 떠날 수도 있다고 경고.

[골닷컴] 김재현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FC의 '원 클럽 맨'이자 현재는 영국 스포츠 방송인 '스카이스포츠'에서 해설자로서 활약하고 있는 제이미 캐러거가 뉴캐슬 구단주인 마이크 애슐리를 강하게 비판했다.

18일(현지시간) 뉴캐슬의 지역지인 '크로니클 라이브'의 보도에 의하면 캐러거는 뉴캐슬과 카디프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전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뉴캐슬이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좋은 결과를 내지 못했다"면서 "내 생각에 베니테즈 감독은 (영입)자금의 부족과 함께 충분하고 신속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뉴캐슬의 보드진의 지원 태도에 대해 비판했다.

이는 이미 이전의 베니테즈의 재계약과 관련된 보도를 통해서도 드러났다. 보도에 의하면, 지난 달 중순 뉴캐슬은 계약 기간이 1년 남아 있는 베니테즈에게 3년 재계약을 제시했지만 그는 이적시장이 끝나기 전까지 재계약 협상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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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뉴캐슬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기성용과 무토 요시노리, 살로몬 론돈, 페데리코 페르난데스 등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지만 현재까지 베니테즈 감독은 뉴캐슬과 재계약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캐러거는 "당신은 뉴캐슬을 보면서 '7명의 선수를 영입했고 지난 시즌을 10위로 마쳤는데 무슨 문제가 될까?'라고 생각할수도 있다"라는 말과 함께 "맞다. 물론, 뉴캐슬은 10위로 시즌을 마무리했지만 그들은 12월까지 강등권에 머물렀으며 시즌의 대부분을 강등권 탈출을 위해 싸웠다. 애슐리 구단주의 지원 방식은 그 팀을 재임 기간 동안 2번이나 (2부리그로) 강등시켰다. 그들이 정말 위기를 겪지 않은 것은 베니테즈가 감독으로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캐러거는 "(애슐리의) 가장 큰 실수는 베니테즈 감독의 계약을 1년 남겨 놓고 있다는 점이다. 만약 애슐리가 계속 구단주를 맡고 있다면 베니테즈가 뉴캐슬의 감독을 계속 할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그는 7~8년 동안 팀을 팔기 위해 노력해왔다. 만약 당신이 당신의 집을 판매하려고 한다면 이것은 문제가 있는 것이다. 만약 애슐리 구단주가 여전히 구단주로서 직책을 맡는다면 그들은 베니테즈와 같은 좋은 감독을 갖게 되지 못할 것이며 이전의 강등과 같은 시기를 겪을 수도 있다"라며 구단주를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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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슐리 구단주는 베니테즈 감독과 더불어 이번 시즌 직전에는 선수들과의 불협화음 또한 생겼던 상태다. 선수들의 보너스 책정 협상 지연 문제로 인해 뉴캐슬 선수단은 시즌이 1주일도 남지 않았던 시점에서 모든 미디어의 인터뷰를 거부했고, 경기 이전에 중계를 통해 진행되는 선발 선수 발표 시의 사진 및 동영상 촬영에도 임하지 않았다. 이와 더불어 애슐리 구단주는 구단의 아카데미 투자 요청에도 확실한 대안을 내놓지 않는 상태이기에 갈등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한편, 이런 가운데 뉴캐슬은 지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경기였던 토트넘 핫스퍼와의 경기 1-2 패배 이후 18일(현지시간)에 열렸던 카디프 시티와의 리그 2라운드 경기마저 득점없이 0-0으로 비기며 아직까지 새 시즌에서 첫 승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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