캉테의 WC 우승 소감, "WC 트로피 무겁지만 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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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프랑스 미드필더 캉테가 월드컵 우승 트로피에 대해 무겁지만 빛난다고 재치있게 답변했다

[골닷컴] 박문수 에디터 = 첼시의 프랑스 대표팀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가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우승에 대해 평생 잊을 수 없는 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특히 캉테는 월드컵 우승 트로피에 대해 생각보다 무겁지만, 빛이 났다며 트로피가 지닌 의미를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올리비에 지루와 함께 캉테는 16일(한국시각) 첼시 구단 공식 채널과의 인터뷰를 통해 프랑스 대표팀 일원으로 월드컵에서 우승한 소감을 다시금 알렸다. 주전 공격수로 나선 지루는 킬리안 음바페 그리고 앙트완 그리즈만과 함께 프랑스 전방을 책임졌고, 캉테 역시 중원의 살림꾼으로서 프랑스 대표팀의 월드컵 우승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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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소감에 대해 캉테는 "꽤 무거웠다. 그리고 매우 반짝 거렸다"며 재치 있게 답변했다. 또한, "월드컵 우승 트로피가 주는 의미에 대해서 우리 모두가 알고 있다. 이는 어린 시절부터의 꿈꿔왔던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은 것은 많은 것을 보여준다"라고 운을 뗀 뒤, "이 곳에 있도록 그리고 내가 프로 선수가 되도록 나를 도와줬던 이들과 (내가 뛰었던) 클럽들은 물론, 이 사진을 볼 때면 (나는) 지난 두 달간 (대표팀 선수들이) 다같이 해냈던 일들에 대해 기억할 수 있다. 이는 내 얼굴에 미소를 가져다 준다"고 러시아 월드컵에서의 좋은 추억을 간직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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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중원의 살림꾼으로 불리는 캉테는 월드컵 내내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프랑스의 20년 만에 세계 챔피언 등극을 이끌었다. 

당시 캉테는 조별 예선 초반 흔들렸던 프랑스의 중심축으로서 알토란 같은 역할을 해내며, 일명 언성 히어로로 불렸다. 지루와의 인터뷰에서도 그는 호주와의 첫 경기에서 애를 먹었지만, 이를 발판삼아 전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포지션상 캉테는 눈에 띄는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대신 부지런하고 왕성한 활동량을 무기로 프랑스 중원에 힘을 보탰다. 결승전 활약상은 다소 미미했지만 이전까지 최고의 활약상을 펼친 덕분에, 캉테는 월드컵을 통해 다시 한 번 정상급 미드필더로서의 가치를 높였다.

그리고 새 시즌 캉테는 첼시의 일원으로서 지난 시즌 부진했던 성적을 만회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월드컵 이후 휴가 탓에 커뮤니티 실드에서는 결장했지만, 대신 캉테는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허더즈필드전에 선발 출전해 이름 값에 걸맞은 활약상을 펼치며 첼시의 3-0 대승을 이끌었다.

사진 =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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