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콘테 신임한다…선수단도 감독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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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패' 콘테, 경질 없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두 경기 연속 충격패를 당한 안토니오 콘테 첼시 감독이 앞으로도 팀에 남아 계속 선수단을 이끈다.

첼시는 최근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에서 치른 두 경기 연속으로 본머스에 0-3, 왓포드에 1-4 대패를 당하며 연패의 늪에 빠졌다. 첼시는 여전히 프리미어 리그 4위로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진출을 위한 마지노선을 지키고 있지만, 5위 토트넘과의 격차는 단 승점 1점 차에 불과하다. 그 사이 첼시는 1위 맨체스터 시티에 승점 18점 차,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6점 차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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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콘테 감독의 거취를 두고 온갖 소문이 난무하기 시작했다. 일부 잉글랜드 언론은 첼시가 구단과의 마찰에 이어 최근 성적까지 부진한 콘테 감독을 경질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콘테 감독의 경질설은 일단 단순한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콘테 감독은 왓포드전 패배로 경질되지 않는다. 첼시는 2018년 들어 치른 10경기에서 팀이 2승밖에 거두지 못한 데에 실망감을 느끼고 있다. 그러나 최근 부진이 콘테 감독의 경질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심지어 첼시는 왓포드전 이후 내부적으로도 콘테 감독의 거취를 논의조차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BBC'는 이어 "첼시 구단 관계자는 여전히 팀이 프리미어 리그 4위권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과 챔피언스 리그, FA컵 우승을 위해 경쟁 중이라는 점을 고려해 지금 감독을 교체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첼시는 올 시즌 잔여 경기에서 프리미어 리그 4위권 잔류 경쟁과 바르셀로나와의 16강전을 앞둔 챔피언스 리그, 헐 시티와의 FA컵 16강 경기에 나선다.

일부 언론을 통해 보도된 경질설과 달리 콘테 감독 또한 여전히 구단 내부에서 결정권을 행사하는 모습이다. 그는 왓포드전 패배 이후 선수들에게 재충전이 필요하다며 3일 휴가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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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선수단도 콘테 감독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 주장 게리 케이힐은 "어떤 일이 있어도 책임은 선수들에게 있다. 콘테 감독은 첼시로 온 후 믿을 수 없는 성과를 낸 인물"이라며 감독을 지지했다. 수비수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 역시 "우리는 첼시다. 한 경기에서만 패해도 위기론이 제기된다. 2연패는 더 뼈아프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더 중요한 앞으로의 3~4개월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단기 휴가에 돌입한 첼시 선수단은 오는 9일 재소집 될 예정이다. 첼시는 오는 13일 웨스트 브롬과의 프리미어 리그 27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기 일정을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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