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콘테 경질 시 위약금 물어야 할 코치 8명

공유닫기 댓글
챔스 진출 실패한 첼시, 726억 원 손해 예상…감독 교체 시 위약금도 만만치 않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실패한 첼시가 올여름 거센 후폭풍에 시달릴 가능성이 커졌다.

첼시는 지난 14일(한국시각) 종료된 2017-18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 5위에 그치며 상위 네 팀에 주어지는 다음 시즌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을 놓쳤다.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실패한 첼시의 다음 시즌 상금, 중계권료, 스폰서 및 매치데이 수입이 무려 5천만 파운드(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726억 원)가량 줄어들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주요 뉴스  | "​​​[영상] 권창훈 시즌 10호골 달성! 디종vs갱강 하이라이트"

그러나 첼시의 금전적 손해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첼시는 시즌 내내 전력 보강 여부를 두고 구단과 충돌한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올여름 결별할 가능성이 크다.

콘테 감독은 내년 여름까지 첼시와 계약을 맺고 있다. 그의 연봉은 약 9백만 파운드(약 130억 원). 즉, 첼시는 콘테 감독을 올여름 경질하면 적지 않은 위약감을 물어야 한다. 게다가 첼시는 콘테 감독을 경질하면 현재 그의 코칭스태프에 합류한 코치 8명의 위약금도 책임져야 한다. 총 8명으로 구성된 콘테 사단은 지난 2016년부터 첼시를 이끌어왔으며 전원이 내년 6월까지 계약을 맺고 있다.


주요 뉴스  | "​​​[영상] 호날두, '뇌출혈' 퍼거슨 감독 쾌유 기원"

첼시는 과거에도 조세 무리뉴 감독과 결별한 2007년, 루이스 필리페 스콜라리 감독을 경질한 2009년 코칭스태프 위약금 탓에 큰 타격을 입은 적이 있다. 이 때문에 첼시는 2009년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을 선임할 당시 구단이 직접 레이 윌킨스 코치를 별도로 영입했고, 유소년 팀 감독직을 역임하던 폴 클레멘트를 1군 코치로 승격하며 위험 부담을 최소화하기도 했었다.

그러나 콘테 감독은 2016년 첼시 사령탑 부임 시 코칭스태프 구성 권한을 조건으로 내걸었을 정도로 자신이 원하는 코치로 스태프를 구성해야 한다는 확고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 덕분에 그는 친동생이자 수석코치인 지안루카 콘테를 비롯해 안젤로 알레시코 코치, 파올로 바놀리 코치, 다비데 마초타 분석관, 지안루카 스피넬리 골키퍼 코치, 파올로 베르텔리 피지컬 코치, 콘스탄티노 코라티 피지컬 코치, 그리고 영양사 티베리오 안코라를 영입할 수 있었다.

다음 뉴스:
포그바, "디아비, 나보다 뛰어난 선수"
다음 뉴스:
'호쾌한' 클롭, 패배 후에도 의연한 모습 화제
다음 뉴스:
오버헤드킥 타점 호날두 2.38m, 베일 1.98m
다음 뉴스:
레알이 3연패한 날, 바르사 전설 푸욜이 남긴 말
다음 뉴스:
리버풀 선수단 귀국, 카리우스 얼굴 가린채 이동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