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briel Jesus Manchester City 2017

정상 훈련 시작한 제수스, 복귀 임박했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공격수 가브리엘 제수스(20)가 지난 주 팀 훈련에 합류한 데 이어 이제는 모든 운동을 100% 소화하기 시작했다.

제수스는 지난 12월 31일(이하 한국시각)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21라운드 원정 경기 도중 왼쪽 무릎이 꺾이는 부상을 당했다. 당시 그는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통증을 호소하며 눈물을 훔치는 모습까지 보여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검사 결과 제수스는 왼쪽 무릎 내측측부인대가 손상돼 약 6주에서 8주 결장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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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제수스는 지난 16일부터 선수단으로 복귀해 부분적으로 팀 훈련을 소화하기 시작했다. 그는 부상 후 개인 훈련을 시작한지 단 1~2주 후 팀 훈련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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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제수스는 22일 팀 훈련에 합류해 드디어 동료들과 함께 모든 운동을 100% 소화했다. 맨시티의 다음 경기는 오는 26일 새벽 1시 30분에 열리는 아스널과의 카라바오컵(리그컵) 결승전이다. 이제 막 부상에서 복귀한 제수스가 이 경기에서 선발 출전할 가능성은 매우 작다. 그러나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제수스가 후반 교체 요원으로 복귀전을 치를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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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수스는 올 시즌 현재 컵대회를 포함해 24경기 10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한편 맨시티는 최근 제수스 외에도 발목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된 측면 공격수 르로이 사네가 개인 훈련을 시작해 완전체의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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