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에스타 “이별을 앞둔 지금, 긴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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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하영 에디터 = “사람들이 이별의 순간이 다가온다고 말하면, 자연스레 작별에 익숙해지기 마련이다. 그러나 막상 이별이 가까워지니 너무 긴장되고 예민해진다”

FC바르셀로나 캡틴 이니에스타가 오는 21일 캄프누에서 펼쳐지는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프리메라리가 최종전을 끝으로 22년간 몸담았던 바르셀로나를 떠난다. 이에 이니에스타는 현지 라디오 ‘RAC 1’과의 인터뷰에서 “긴장된다”면서 이별을 앞둔 현재 심리상태를 털어놨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이니에스타는 바르셀로나와의 이별을 사흘 앞두고 17일(현지시간) 진행한 인터뷰에서 “일요일을 생각하면 긴장된다. 나는 많은 사람들과 이에 대해 이야기해왔다. 사람들이 이별의 순간이 다가온다고 말하면, 자연스레 작별에 익숙해지기 마련이다. 그러나 막상 이별이 가까워지니 너무 긴장되고 예민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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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서 동료들에게 팀을 떠난다고 말했던 최초의 순간을 떠올렸다. “내가 바르셀로나를 떠난다고 누구에게 제일 먼저 말했는지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 아마도, 메시, 부스케츠, 알바, 라키티치, 수아레스, 피케...였을 것이다. 나와 친분이 비교적 두터운 동료들이다. 발베르데 감독에게도 미리 얘기했다. 나는 좀 더 자연스럽게 팀을 떠난다는 이야기를 꺼낼 타이밍을 살피곤 했었다”면서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클럽 차원에서 ‘바르사 레전드’ 이니에스타를 향한 경의를 담아 특별한 작별인사를 건넬 준비를 하고 있다. 지금까지 공개된 행사로는 캄프누 경기장을 가득 메울 카드섹션이 있다. 

FC바르셀로나가 발표한 레알소시에다드전에서 펼쳐질 캄프누의 카드섹션 가상 이미지. 사진 출처=문도 데포르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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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이니에스타(Infinit Iniesta-무한한 이니에스타)'라는 문구를 만들어 이니에스타가 떠나도 그의 존재와 발자취는 바르셀로나에서 영원할 것임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경기장 양 옆 서포터즈 석에는 이니에스타의 등번호 ‘8’을 옆으로 돌려 ‘∞,무한대’를 나타내는 카드섹션도 만들 예정이다. 이밖에 또 다른 이벤트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오는 21일 캄프누에서는 어떤 찬란하고도 아름다운 이별의 광경이 펼쳐질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바르셀로나와 레알 소시에다드의 라리가 최종전은 오는 21일 새벽 3시 45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누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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