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ica Olic Munchen 1860

‘은퇴설’ 올리치 “선수 생활 이어가고 싶다”

[골닷컴 이범수 에디터] = 크로아티아의 노장 공격수 이비차 올리치가 자신을 둘러싼 은퇴설을 부인했다.

37세의 베테랑 공격수 이비차 올리치는 1996년 NK 마소니아에서 성인 무대에 데뷔한 후 지금까지 꾸준히 경력을 이어나갔다. 그는 헤르타 베를린, 디나모 자그레브, CSKA 모스크바, 함부르크, 바이에른 뮌헨, 볼프스부르크, 1860 뮌헨 등에 소속되어 성실한 플레이로 많은 축구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그는 크로아티아 대표로 100경기가 넘는 경기에 출전하여 ‘센추리 클럽 (A매치 100회 이상 출전 선수)’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올리치는 2002년부터 2015년까지 크로아티아 대표팀 소속으로 104 경기에 나서서 20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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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6 시즌 함부르크에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올리치는 시즌을 마치고 분데스리가 2부 1860 뮌헨으로 이적했다. 그러나 1860 뮌헨은 지난 시즌 리그 16위를 기록하며 하부리그로 강등 되었다. 특히 1860 뮌헨은 3부리그 라이센스를 만족하지 못해 바에에른 지역리그로 강등 되었다. 이후 독일 ‘빌트’지는 올리치의 은퇴설을 제기했다.

그러나 올리치는 ‘스포츠케노보스티’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을 둘러싼 은퇴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답했다. 그는 “나는 빌트지가 나의 은퇴설을 제기했다는 사실을 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1860 뮌헨에서의 마지막 경기가 나의 마지막 경기가 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나에게 좋은 오퍼가 온다면, 나는 선수 생활을 이어나갈 것이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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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그는 “나는 부상을 다한 것이 아니다. 나는 아직 충분에 경기에 나설 수 있다. 하지만 마땅한 오퍼가 들어오지 않는다면, 나는 은퇴할 예정이다. 나는 축구 선수로 많은 성공을 거뒀다고 생각하고, 성실한 태도로 훈련에 임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올리치는 선수 생활을 이어나가기 위해 새로운 팀을 구하고 있다. 그의 바람처럼 올리치가 새로운 팀에서 선수 생활을 더 이어나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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