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김찬희 에디터] = 첼시의 공격수 윌리안(29)이 네마냐 마티치(29)와 디에고 코스타(28)의 이탈이 첼시에게 '좋지 않은 일'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동시에 첼시에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을 신뢰한다고 말했다.
첼시는 지난 2016-20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을 거뒀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팀에 부임한 첫 해에 이러한 성과를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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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첼시는 지난 시즌 팀의 주축이었던 네마냐 마티치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적시켰고 디에고 코스타를 친정팀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돌려보냈다.
첼시는 주축 선수들을 내보낸만큼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영입에도 박차를 가했다. 첼시는 마티치와 코스타의 빈 자리를 메우기 위해 알바로 모라타(24)와 티에무에 바카요코(23)를 영입했다.
이에 윌리안은 첼시에 새로 합류한 선수들이 첼시의 발전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윌리안은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Sky Sports)'와의 인터뷰에서 "마티치와 코스타는 훌륭한 선수들이다. 우리는 그들을 잃었다. 하지만 첼시는 언제나 수준 높은 선수들을 영입하려고 노력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는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이 여기에서 플레이할 자격이 있는 훌륭한 선수들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팀은 여전히 강하다. 그리고 우리는 시즌 막판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윌리안은 "마티치와 코스타의 이탈은 첼시에게 좋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훌륭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는 런던에 있든, 맨체스터에 있든, 마드리드에 있든 행복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기장에서 언제나 최상의 플레이를 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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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그는 "선수들이 바뀌기는 했지만 우리가 플레이하는 방식은 전혀 변하지 않았다. 우리는 언제나 같은 방식으로 훈련한다"라며 "우리는 항상 앞을 바라본다.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았고 우리는 항상 준비되어 있어야만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첼시는 오는 23일 토요일 23시(한국시각) 스토크 시티의 홈 구장인 Bet365 스타디움에서 스토크 시티를 상대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현재 첼시는 6경기 무패를 기록하고 있다(5승 1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