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언 “호날두 또는 살라가 올해 발롱도르 수상자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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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하영 에디터 = “2018 발롱도르는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이 어딘가에 따라 호날두 또는 살라의 품에 안길 것으로 예상된다”

2000년대 초 잉글랜드와 리버풀에서 전성기를 구가했던 ‘원더 보이’ 마이클 오언이 2018 발롱도르 수상자는 호날두 또는 살라가 될 것이라면서 그 주인공은 키예프에서 결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오언은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 모두에서 뛰었던 경험이 있는 선수로, 리버풀 시절 한 해(2000-20001시즌)에 UEFA컵(현 유로파리그), FA컵, 풋볼 리그컵에서 우승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 그는 같은 해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자신의 전성기에 정점을 찍었다.

오언은 17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를 통해 “2018 발롱도르 수상자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어떤 팀이 우승컵을 들어 올리냐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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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018 발롱도르는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이 어딘가에 따라 호날두 또는 살라의 품에 안길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발롱도르 수상 후보자로 메시-호날두-살라가 치열한 3파전을 벌여왔다. 그러나 메시는 바르셀로나의 챔피언스리그 8강 탈락과 무패우승 실패로 유력 후보에서 일찍이 제외되었다. 

이제 호날두와 살라의 싸움만 남아있다. 오는 27일(한국시간) 키예프에서 펼쳐지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빅이어를 들어 올리며 웃는 자가 발롱도르의 주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언은 이어서 “2018년 살라는 리버풀에서 굉장한 시즌을 보냈다. 또한 이집트 국가대표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월드컵 본선 진출권도 따냈다. 발롱도르를 탈 가능성은 충분하다”면서 리버풀 후배 살라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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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생의 이집트 청년 살라는 리버풀의 막강한 공격라인(마네-피르미누-살라)의 중심에 서있다. 오언은 “수비적으로 약간 모자란 리버풀의 공격자원은 두말할 것 없이 훌륭하다”면서 이들을 칭찬했다. 이중 살라는 유독 뛰어난 득점 감각을 선보이며 이번시즌 프리미어리그 단일시즌 역대 최다골(32골)을 달성했고, 골든부츠(리그 득점왕)를 수상했다. 

모하메드 살라는 이미 리버풀과 그의 나라 이집트에서 ‘신’ 대접을 받고 있다. 전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은 살라와 호날두의 발끝으로 향해있다. 과연 그들이 27일 키예프에서 또 어떤 경이롭고 아름다운 축구를 선보여 축구팬들의 눈을 사로잡을지 기대된다.

한편,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의 2017-2018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오는 27일 새벽 3시 45분(한국시간) 키예프 올림피스키 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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