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binho Manchester CityGetty Images

[영상] '징역 9년' 선고 호비뉴 어떤 선수였나?

[골닷컴] 브라질 공격수 호비뉴 (33, 아틀레치쿠 미네이루)가 성폭력 혐의로 징역 9년을 선고받았다. 본인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선수 생명은 끝날 것으로 보인다.

호비뉴는 AC밀란에서 활약하던 2013년 1월 22일 밀라노의 한 클럽에서 5명의 남성과 함께 당시 22세의 알바니아 여성을 성폭행한 것으로 전해졌고, 이에 밀라노 법원은 징역 9년을 선고했다.

축구팬들에겐 충격적이고 실망스러운 소식이다. 호비뉴는 한때 브라질을 대표하는 선수였고 브라질, 스페인, 이탈리아, 중국 등 총 4개 리그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스타였다. 2008년에는 당시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로 맨체스터 시티에 입단하여 프리미어리그 41경기 14골을 기록했다. 브라질 국가대표로서도 A매치에 정확히 100경기 출전해 28골을 득점했고, 지난 1월 콜롬비아와의 경기에도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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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호비뉴는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고, 소속팀 미네이루는 아직 공식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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