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에메리로 가닥 잡은 이유는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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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타 선임 직전까지 간 아스널, 막판에 에메리 낙점한 이유는 결국 경험

[골닷컴] 한만성 기자 = 파격적으로 미켈 아르테타를 감독으로 선임할 계획이었던 아스널의 선택은 끝내 '경험'이었다.

아스널은 올 시즌을 끝으로 22년 만에 팀을 떠난 아르센 벵거 감독의 대체자로 현재 우나이 에메리 PSG 감독을 내정한 상태다. 에메리 감독 또한 최근 PSG와의 결별이 확정돼 아스널 사령탑으로 부임하는 데 아무런 걸림돌이 없다. 영국 공영방송 'BBC' 등 다수의 현지 유력 매체에 따르면 아스널은 곧 에메리 감독 선임을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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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리 감독의 아스널행 소식은 지난 22일(한국시각) 현지 언론을 통해 갑작스럽게 전해졌다. 이 전까지 아스널은 맨체스터 시티 수석코치 아르테타를 차기 감독 후보 영순위로 여기고 있었다.

잉글랜드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아스널이 마지막 순간까지 아르테타를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있었으나 에메리 감독과 면접을 진행한 후 계획을 바꿨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에메리 감독은 최근 아스널 운영진과 만난 자리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공격수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의 활용 방안 등을 상세히 설명하며 후한 접수를 받았다는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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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래프'는 에메리 감독을 만난 아스널 운영진이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그가 아직 감독 경력이 없는 아르테타보다 차기 사령탑으로 더 적합하다는 판단을 했다고 덧붙였다.

스페인 하부 리그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에메리 감독은 알메리아, 발렌시아,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를 거쳐 지난 2013년 세비야 사령탑으로 부임하며 전성기를 구가하기 시작했다. 그는 세비야에서 3년 연속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 2016년 파리 생제르맹을 맡으며 올 시즌 프랑스 리그1 우승을 비롯해 2년간 컵대회에서 총 6회 우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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