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수장 에메리 감독, 곧 벵거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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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리 감독, 22년간 아스널 이끈 벵거와 만나 노하우 전수받는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우나이 에메리 아스널 신임 감독이 조만간 전임 사령탑 아르센 벵거 감독을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아스널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벵거 감독과 결별한 후 에메리 감독을 선임했다. 지난 20년째 벵거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긴 아스널은 라울 산레히 단장, 스벤 미슬린타트 수석스카우트, 그리고 에메리 감독 체제로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는 각오다. 이미 아스널은 올여름 일찌감치 슈테판 리히슈타이너, 베른트 레노, 소크라티스 파파스타토포울로스, 루카스 토레이라 등을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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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개막을 준비 중인 에메리 감독은 곧 벵거 감독을 만나 아스널 선수단 운영에 대한 그의 노하우를 전수받고 싶다고 밝혔다.

에메리 감독은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을 통해 "예전까지는 매년 니옹에서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지도자 세미나에서 벵거 감독을 만났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때마다 벵거 감독과 대화를 했었다. 그러나 이번에 그와의 만남은 당장 다음주가 될 수도 있고, 다음달, 혹은 매우 가까운 시점이 될 것이다. 벵거 감독이 가진 아스널에 대한 정보는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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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에메리 감독은 "나 또한 나만의 지도 방식이 있다"며, "가장 중요한 건 선수들과 나의 관계다. 선수들과 관계를 맺는 방법은 감독마다 제각각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년 만에 아스널을 떠난 벵거 감독의 행선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그는 현재 진행 중인 2018년 러시아 월드컵 기간 '비인 스포츠'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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