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ck Wilshere, BournemouthGetty

아스널 복귀하는 윌셔, 두바이로 개인훈련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아스널 복귀가 유력한 미드필더 잭 윌셔(25)가 잦은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 올여름 일찌감치 특별 훈련에 나선다.

윌셔는 올 시즌 초반 아스널에서 출전 기회를 제한될 것 같다는 이유로 본머스 임대 이적을 택했다. 그러나 그는 본머스에서도 부상의 악령을 떨쳐내지 못했다. 윌셔는 올 시즌 본머스에서 프리미어 리그 27경기에 출전했으나 지난달 토트넘전에서 왼쪽 다리가 골절되는 중상 탓에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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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은 윌셔에게 복귀를 요구하고 있지만, 수년간 잦은 부상 탓에 시즌 일정을 전부 소화하지 못한 그가 체질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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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아스널은 최근 윌셔와 논의 끝에 그를 날씨가 따뜻한 UAE 두바이로 특별 훈련을 보낸다는 계획을 세웠다. 윌셔의 두바이행 비용은 전액 아스널이 부담하기로 했다. 그는 두바이에서 아스널 의료진이 세운 재활 훈련 계획에 따라 개인 운동을 하게 된다. 이후 7월 아스널 프리시즌 합류가 윌셔의 현재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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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은 최대한 윌셔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그의 약혼녀 안드리아니 마이클이 두바이행에 동행하는 데 드는 비용까지 부담하는 데 합의했다.

한편 윌셔가 한 시즌에 프리미어 리그에서 30경기 이상 출전을 기록한 건 그가 2008-09 시즌 데뷔한 후 2010-11 시즌 단 한 차례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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