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벨로아가 밝힌 은퇴를 결정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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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풀백 알바로 아르벨로아가 은퇴를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골닷컴 이범수 에디터] = 전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풀백 알바로 아르벨로아가 은퇴를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스페인 출신의 풀백 아르벨로아가 24일(현지시간) ‘마르카’를 통해 자신의 은퇴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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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레알 마드리드에서 프로 데뷔한 아르벨로아는 이후 데포르티보와 리버풀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고,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와 2009/10 시즌부터 2015/16 시즌까지 7시즌을 소화했다.

그는 2016년 8월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으로 이적해 재도약을 꿈꿨지만 리그 3경기 출전에 그치며 아쉬움을 더했다. 아르벨로아는 2016/17 시즌을 마치고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은퇴를 결심했다.

아르벨로아는 ‘마르카’를 통해 은퇴를 결정하게 된 배경에 대해 밝혔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내가 아직 선수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는 신체적 능력을 갖고 있다고 격려했다. 하지만 은퇴를 결심하게 된 이유는 신체적 이유보다는 정신적 이유였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나에게 있어서 축구는 전투와도 같았다. 나는 몸이 망가질 때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것은 단지 나의 동기 부여를 위한 노력에 불과했고, 이는 내가 꿈꾸던 모습으로 확장되지 못했다”고 심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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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더하여 아르벨로아는 “나는 중국이나 미국으로 이적하는 선택지에 대해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 나에게 자문했을 때, 나는 돈을 위해 선수 생활을 지속하고 싶지 않았다. 또한 가족을 더 이상 멀리 두고 싶지 않았다”며 은퇴 배경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레알 마드리드가 원한다면, 나는 나의 집과 같은 레알을 위해 기여하고 싶다”고 밝히며 작별 인사를 건넸다. 

그는 스페인 대표팀으로도 56경기를 소화했으며, 키예프에서 열린 UEFA 유로 2012 결승전에서는 이탈리아를 상대로 선발 출전해 우승에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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