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조만간 토트넘과 재계약 협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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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스포츠 보도' 팀 내 입지 확실히 잡은 손흥민, 토트넘과 재계약 협상 시작한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소문한 무성했던 손흥민(25)과 토트넘의 재계약 여부가 조만간 결판이 날 전망이다. 토트넘이 곧 그와 협상을 진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토트넘과 손흥민의 재계약 협상 소식을 전한 출처는 바로 프리미어 리그 중계권을 보유한 영국 TV '스카이 스포츠'다. 이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협상을 시작할 준비를 하는 중이며 양측은 앞으로 몇 주 안에 공식적으로 계약을 논의할 계획이다. 지난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의 현재 계약은 오는 2020년 6월에 종료된다. 토트넘은 서둘러 그와 장기 계약을 맺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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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의 관점에서는 계약기간을 2년 남겨둔 선수를 붙잡고 싶은 의지가 확고하다면, 협상을 서두를수록 유리다. 토트넘은 올해 안으로 손흥민과 재계약을 맺어야 혹시라도 그의 가치가 떨어질 위험을 방지할 수 있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만약 손흥민이 토트넘과 재계약을 맺지 않는다면, 그는 다음 시즌이 끝나는 내년 6월이 되면 계약 기간을 단 1년 남겨두게 된다. 대개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은 선수는 이적료 가치 또한 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를 영입하려는 타 구단이 1년만 더 기다리면 이적료도 없이 영입을 추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게 바로 토트넘이 재계약 협상을 서두르는 이유.

'스카이 스포츠'는 '토트넘은 몇 주 안으로 손흥민과의 재계약을 통해 올 시즌 멋진 활약을 펼친 그에게 보상을 해준다는 방침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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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지난 2015년 8월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활약하던 손흥민을 이적료 약 3천만 유로(당시 환율 기준, 한화 약 399억 원)에 영입했다. 잉글랜드 언론에 따르면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매주 주급 9만6천 유로(이하 현재 환율 기준, 약 1억2천6백만 원)를 지급하고 있다. 이는 주장 위고 요리스, 지난 2년 연속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해리 케인, 붙박이 주전 수비수 얀 베르통언, 무사 시소코에 이어 팀 내 다섯 번째로 높은 주급이다. 실제로 손흥민의 주급은 구단 내부 정책을 앞세워 선수당 주급 상한선을 약 12~13만 유로(약 1억4~6천만 원)로 제한하는 토트넘에서는 상위권에 속해 있다.

현재 토트넘은 간판 공격수 케인과의 재계약을 추진 중인데, 구단 측은 그동안 유지해온 주급 상한선을 깨서라도 그를 붙잡으려 할 가능성이 크다. 이 때문에 토트넘이 조만간 재계약 협상에 나설 손흥민에게 제시할 조건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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