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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 니게스 "그리즈만이 팀에 남길 바란다"

[골닷컴] 김희돈 에디터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사울 니게스는 주가가 치솟고 있는 앙투안 그리즈만과 함께 다음 시즌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뛸 수 있길 바라고 있다. 

프랑스 국가대표이기도 한 그리즈만은 비센테 칼데론에서의 놀라운 활약으로 축구계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는 선수가 됐고 대표적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그에게 강한 관심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사울은 2017-18시즌 문을 여는 완다 메트로폴리타나 스타디움에 그리즈만이 함께 하는 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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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21세 이하 대표팀에서 뛰고 있는 사울은 골닷컴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그리즈만이 다음 시즌에 이 곳에 있을 것인지는 우리도, 여러분도 모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그리즈만은 말을 꺼낼 때마다, 클럽에 대한 감사함을 드러낸다. 나는 그가 현재 마드리드에서 행복하다고 생각한다”며 “내가 결정할 수 있는 것이라면, 그리즈만은 다음 시즌에도 나와 함께 있을 것이다”라는 말로 그의 동료가 팀에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록 준우승에 그치긴 했지만 그리즈만과 사울은 지난 시즌 디에고 시메오네 아래서 팀이 두 번째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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