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리, 연봉 83억 원에 첼시와 3년 계약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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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첼시행 성사 임박한 사리, 계약 내용까지 공개됐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아직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결별하지 않은 첼시가 사실상 올여름 마우리시오 사리 前 나폴리 감독 선임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해놓았다는 소식이다.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5일(현지시각) 첼시가 사리 감독과의 긴 협상 끝에 합의점에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첼시와 사리 감독은 연봉 560만 파운드(현재 환율 기준, 약 83억 원)에 3년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지난 시즌까지 나폴리를 이끈 사리 감독이 첼시 사령탑으로 부임하면 그는 처음으로 이탈리아 무대를 떠나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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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아직 첼시가 사리 감독 선임을 마무리할 수 없는 이유는 콘테 감독, 그리고 그가 구성한 코칭스태프와의 계약 해지를 완료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콘테 감독은 첼시와 내년 6월까지 계약을 맺고 있다. 이 계약 조건은 콘테 감독뿐만이 아니라 그가 구성한 코칭스태프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그러나 첼시가 올여름 콘테 감독과 코칭스태프를 전면 교체하면 위약금을 부담해야 한다. 잉글랜드 언론에 따르면 콘테 감독을 포함한 첼시 코칭스태프의 위약금은 사리 감독에게 제시된 연봉보다 큰 900만 파운드에 달한다.

한편 첼시는 오는 8월 중순 개막하는 2018-19 시즌에 대비해 다음 주 프리시즌 캠프를 시작한다. 그러나 첼시는 아직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1군 선수를 한 명도 영입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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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에서 태어나 자란 사리 감독은 프로 선수 경력이 없다. 젊은 시절 그는 은행원으로 일하며 생계를 유지하면서 아마추어 선수로 활약했다. 영국, 스위스, 룩셈부르크 등에서 은행원으로 일한 사리는 2000년 이탈리아 하부 리그 팀 산소비노 감독을 맡아 수차례 지역 대회 우승을 차지했고, 2003년엔 또 다른 아마추어 팀 산지오바네세 감독으로 부임했다.

사리 감독은 46세가 된 2005년 세리에B(2부 리그) 페스카라 감독으로 부임하며 처음으로 프로 구단 사령탑이 됐다. 이후에도 줄곧 엘라스 베로나, 페루자 등 하부 리그 팀 지도자로 활동한 그는 2012년 또 다른 세리에B 팀 엠폴리 감독이 된 후 2년 만에 세리에A로 승격했고, 구단 유소년 선수 육성을 통해 매력적인 공격 축구를 구사한다는 찬사를 받으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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