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래터 "FIFA의 노벨평화상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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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래터가 "FIFA의 노벨평화상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골닷컴 김찬희 에디터] = "피파가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도록 노력했었다."

전 피파 회장직을 역임했던 제프 블래터가 재임 기간 중에 피파가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게 하려고 노력한 사실을 밝혔다.

블래터는 재임 기간 뇌물을 받은 혐의로 2015년 10월에 피파로부터 '8년 동안 축구와 관련된 모든 활동 금지'라는 징계를 받았다. 1998년부터 피파 회장직을 맡아온 블래터에게는 불미스러운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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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간에 '블래터가 노벨 평화상 수상을 욕심냈다'는 의혹이 일자 블래터는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노벨상 위원회 측과 미팅을 가졌던 것은 맞다"라며 "하지만 나는 피파라는 조직에게 노벨 평화상이 수여되기를 바랐다. 축구를 위한 일이었다"라고 밝혔다.

피파 부패 스캔들에 대한 진상조사는 2015년 11월에 미국과 스위스의 수사기관들이 협력하여 진행됐다. 이 당시 블래터는 건강상태가 좋지 않았다. 블래터는 "체포 당일 날 나는 아픈 몸을 이끌고 가족들과 함께 공동묘지에서 선친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었다. 수사 관계자들은 막무가내로 나를 체포했다. 내 면역체계가 악화됐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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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래터는 "나는 고통스럽지 않았다. 그보다 충격적이었다. 그리고 아직도 그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블래터는 피파 대륙별 위원들의 부패 스캔들이 폭로된 이후 본인도 부당하게 연루되었다고 주장했다. 블래터는 "왜 피파 회장이 모든 책임을 져야하는가?"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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