뤼디거, "아스널전, 이겼어야.. 마무리 패스 부재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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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수비수 뤼디거가 공격진에서의 마무리 부재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골닷컴] 박문수 에디터 = 첼시의 독일 출신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가 공격진에서의 마무리 부재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아스널전에서 이길 수 있었음에도 덜미를 잡힌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한 셈.

뤼디거는 2일(한국시각) 아비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첼시와의 맞대결에서 1-1 무승부 이후, 승부차기 끝에 패했다.

경기 후 뤼디거는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스널전을 통해 첼시가 개선할 것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뤼디거는 "전반전에는 잘 시작했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출발은 좋았다"라고 운을 뗀 뒤, "우리는 이른 시각 득점에 성공했고, 이는 매우 좋았다. 우리는 또한 전반전에 더 많은 득점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전반전이 끝날 무렵 우리는 다소 성급한 모습을 보여줬다"라고 전반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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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그는 "우리는 아스널에 점유율을 내줬다. 후반 들어서도 계속해서 이러한 경기를 보여줬다. 최종 패스가 없었다. 이는 우리가 서둘러서 (경기를) 전개할 필요가 있는 것들이다. 내 생각에 후반 들어서 우리는 오픈 게임을 했지만, 마지막 순간에 실점했다. 우리는 이 경기에서 승리해야 했다"며 골을 만드는 과정의 부재를 문제로 꼬집었다. 

그러면서도 "골을 넣어서 만족스럽다. 이는 내 목표이고, 늘 골을 넣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으며, 득점을 통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라고 아스널전 선제 득점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안토니오 콩테 감독과의 결별 그리고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 체제 출범까지, 새 시즌 첼시는 사령탑 교체를 비롯한 여러 변화의 흐름 속에서 시즌을 맞이한다. 하부 리그를 비롯한 경험이 풍부한 사리 감독은 나폴리 지휘봉을 잡으면서 한 단계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강한 압박과 여기에서 비롯된 빠른 공격 전개를 무기로 세리에A 내에서도 성공 가도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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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첼시로 둥지를 옮긴 사리 감독은 월드컵에서 뛴 주전 선수들의 합류와 더불어, 이번 주말 맨체스터 시티와의 커뮤니티 실드를 통해 진정한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다만 경쟁자들과 비교했을 때 별다른 소득이 없다. 공격진 보강 1순위로 거론된 곤살로 이과인의 경우 첼시가 아닌 밀란행이 매우 유력하다. 이렇게 되면 첼시는 지난 시즌 다소 기대 이하였던 알바로 모라타를 계속해서 기용해야 한다. 올리비에 지루도 있지만 다른 팀과 비교해서는 분명 2% 아쉬운 공격진이다. 그나마 위안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임대를 통해 성장한 바추아이의 존재다. 

아스널전이 단적인 예다. 뤼디거의 말처럼 점유율에서는 밀렸지만, 전반 첼시는 더 많은 슈팅 기회를 잡으며 공격을 주도했다. 그러나 모라타의 페널티킥 실축은 물론 공격진에서의 덜 날카로운 모습으로 추가 득점에 실패했고 결국 종료 직전 동점골을 내준 데 이어, 승부차기에서 무릎을 꿇으며 덜미를 잡혔다.

사진 =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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