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뉴캐슬 데뷔-토트넘전 정말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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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하영 에디터 = “기다릴 수 없다. 정말 기대된다(I really can't wait)”

기성용이 뉴캐슬 유니폼을 입고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를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기성용의 뉴캐슬 유나이티드 데뷔전은 오는 11일 열리는 토트넘과의 개막전이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 스완지시티에서 뛰던 기성용은 2018/19시즌을 앞두고 베니테스 감독이 이끄는 뉴캐슬로 이적했다. 기성용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직후 영국으로 건너가 뉴캐슬과 2년 계약을 체결했고, 22일 팀에 합류해 프리시즌 친선전 4경기를 모두 소화했다. 

뉴캐슬 지역지 ‘크로니클 라이브’는 9일(한국시간) 기성용과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인터뷰의 주된 내용은 뉴캐슬 감독 베니테스, 존조 셸비, 데뷔전 등에 대한 것이었다. 

먼저, 기성용은 뉴캐슬을 이끌고 있는 베니테스 감독에 대해 얘기했다. 그는 “베니테스 감독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상당한 경험이 있고,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다른 유럽 대회에서 우승한 경험도 있다”면서 베니테스 감독의 화려한 커리어를 언급했다. 베니테스 감독은 스페인 축구선수 출신 감독으로,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 등 유수의 클럽을 지도한 경험이 있다. 그는 UEFA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라리가 등에서 수차례 우승컵을 들어올리기도 했다.

기성용은 이어서 베니테스 감독의 지도 방식에 대해 얘기했다. 그는 “베니테스 감독은 보다 조직적인 팀을 만든다. 부디 내가 경기에서 내 능력을 증명해 보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내가 지닌 개인적인 축구 능력뿐만 아니라 팀 플레이 능력도 향상시켜 줄 거라고 믿는다”라며 감독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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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기성용은 스완지시티에 이어 뉴캐슬에서도 동료로 만난 존조 셸비에 대해 얘기했다. 기성용과 존조 셸비는 2014-15시즌 스완지에서 만났다. 둘은 스완지의 중원을 책임지는 환상의 짝꿍이었다. 두 선수 모두 미드필더로 패스 능력이 상당하며, 득점력까지 갖춰 스완지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후 존조 셸비가 뉴캐슬로 떠났고, 2년 반만인 2018년 여름 기성용이 뉴캐슬로 이적하면서 둘은 다시 만나게 됐다. 

기성용은 “나는 존조셸비랑 스완지에서 좋은 관계를 맺었었다. 그와 함께 최고의 시즌(2014-15)을 보냈다”며 “(뉴캐슬에서도) 그의 옆에서 경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그러나 훌륭한 선수들과의 경쟁을 피할 수 없다는 건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존조 셸비는 베니테스 감독의 전술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거의 모든 뉴캐슬의 공격이 존조 셸비의 발끝에서 시작된다. 기성용은 다시 존조 셸비와 호흡을 맞추고 싶어 하지만, 팀 내 미드필더 주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존조 셸비의 파트너는 모하메드 디아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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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기성용은 이틀 앞으로 다가온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이자 자신의 뉴캐슬 공식 데뷔전이 될 수도 있는 토트넘 훗스퍼와의 맞대결에 대해 “기다릴 수 없다. 정말 기대된다(I really can't wait)”고 말했다. 이날은 뉴캐슬 홈 경기로 치러지는 만큼, 기성용의 뉴캐슬 데뷔전이 된다면 더욱 의미가 클 것으로 보인다.

오는 11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기성용의 뉴캐슬과 손흥민의 토트넘이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아직 기성용과 손흥민의 선발 출전 여부는 미지수지만, 두 팀의 맞대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기성용이 이날 뉴캐슬 공식 데뷔전을 치를 수 있을 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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