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즈만, 아틀레티코 잔류 선언 "내 팀, 내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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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심 끝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잔류 택한 그리즈만 "내 팬, 내 팀, 내 집!"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앙트완 그리즈만(27)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레전드로 남게 될 가능성이 커졌다. 올여름 이적이 유력해 보인 그가 잔류를 선언했다.

그리즈만은 15일 새벽(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아틀레티코를 떠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가 올린 메시지는 짧지만 강렬했다. 그리즈만은 각각 스페인어, 프랑스어, 그리고 영어로 "내 팬, 내 팀, 내 집!!!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라며 올여름 이적설을 뒤로하고 팀에 남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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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리즈만은 작년 여름부터 아틀레티코와의 결별이 유력했다. 당시 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에 합의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그러나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가 유소년 선수 불법 영입을 했다는 이유로 국제축구연맹(FIFA)의 징계를 받아 자신의 대체자를 영입할 수 없게 되자 돌연 잔류를 선언하며 팀에 남았다.

그리즈만에게 올여름 관심을 나타낸 팀은 바르셀로나였다. 심지어 바르셀로나와 그리즈만은 작년 말부터 접촉했고, 이미 이적에 동의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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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리즈만의 최종 결정은 아틀레티코 잔류였다. 그는 바르셀로나 이적 합의설이 전해진 후 지난달 종료된 2017-18 시즌 최종전에서 아틀레티코 홈 관중의 야유를 받기도 했다. 당시 고별전에 나선 아틀레티코 레전드 페르난도 토레스와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경기 도중 관중석을 향해 그리즈만을 응원해달라고 독려하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아틀레티코는 지난 2014년 이적료 3000만 유로에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그리즈만을 영입했다.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 이적 후 컵대회를 포함해 지난 네 시즌 연속으로 20골 고지를 돌파했다. 현재 아틀레티코에서 그리즈만이 기록한 성적은 209경기 112골이다.  또한, 그는 아틀레티코에서 2014년 스페인 수페르코파, 지난 시즌 유로파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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