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리트 "첼시에서 우승하면 감독직 위태로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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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에서 3시즌간 활약한 굴리트, 첼시의 감독에 대한 배려와 관리에 대해 비난해.

[골닷컴] 김재현 에디터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 FC에서 선수와 감독을 모두 경험한 루드 굴리트가 현재 첼시의 감독인 안토니오 콘테를 감싸며 팀의 감독에 대한 운영을 비판했다.


1995/96 시즌부터 첼시에서 선수로 활약한 굴리트는 당시 시즌에 감독이었던 글렌 호들이 갑작스럽게 잉글랜드 국가대표 감독으로 자리를 옮기는 바람에 선수에서 감독으로 첼시의 지휘봉을 이어받게 됐다.


이후 1시즌만인 1996/97 시즌에 첼시의 28년만의 잉글랜드 FA컵 트로피를 안기면서 감독으로서도 좋은 활약을 보였지만 이후 1997/98 시즌, 팀의 이적 자금을 너무 많이 사용했다는 이유로 첼시에서 경질됐다.


이것과 비교해 현재 첼시 감독인 콘테는 2016/17 시즌 팀을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시켰지만 이번 2017/18시즌에는 리그 순위를 5위로 마치며 경질의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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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과 관련해 굴리트는 콘테를 비난하고 싶지 않으며 그를 둘러싼 루머가 그를 위축시켰다고 말했다.


29일(현지시간) 영국매체 '골닷컴'과의 인터뷰에서 굴리트는 "나는 이번 시즌 첼시의 상황을 콘테 감독 탓으로 돌리지 않는다"면서 "나는 시즌 초부터 그가 팀을 떠날 것이라는 루머들을 비난하고 싶다. 그러나 아무도 그것에 대해 '이봐, 그것은 단지 소문이야. 그는 우리 팀의 코치야.'라고 말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그는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신경 쓰지 않지만 출전하지 못하는 선수들은 콘테 감독이 팀을 떠나면 기회를 얻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안다. 그래서 이것은 락커룸에서 많은 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다. 코치들은 이러한 문제를 원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시즌 초부터 계속된 루머가 팀의 분위기에 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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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는 "이번 시즌은 성공적이지 않았다. 아주 힘든 시즌이었다. 만약 이번 시즌 FA컵 우승을 내년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으로 바꿀 수 있다면 그들은 그렇게 할 것이다"면서 시즌에 대한 평가도 했다.


마지막으로 굴리트는 "만약 당신이 첼시의 감독으로서 우승을 차지했다면, 첼시에서 위험한 것이다. 첼시에서 4년동안 팀을 이끌었던 클라우디오 라니에리는 아무 대회에서도 우승하지 못했지만 가장 오래 감독직을 수행했다. 아무 것도 이기지 못하는게 차라리 낫다!"면서 농담식으로 첼시의 감독 관리에 대해 비난했다.


한편, 첼시는 현재도 콘테 감독이 팀을 떠나지 않은 와중에 나폴리의 전 감독인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과의 루머가 끊임없이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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