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이 밝힌 콘테 재계약 비하인드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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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언론이 밝힌 콘테 재계약 비하인드스토리

[골닷컴 김찬희 에디터] = 영국 언론 텔레그래프(Telegraph)가 첼시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재계약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첼시와 콘테 감독이 재계약에 동의했다. 이로서 콘테 감독은 2019년까지 첼시의 지휘봉을 잡게 됐다. 하지만 이번 계약은 기존 계약보다 연봉만을 향상시켰을 뿐 계약 기간을 '연장'한 계약은 아니다.

콘테 감독이 2016년 4월에 첼시와 계약할 때 계약 기간은 3년이었다. 이번에 합의한 재계약과 마찬가지로 애초에 2019년까지 지휘봉을 잡기로 했던 것이다. 다만 영국 언론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이번 재계약을 통해 2019년까지 남은 2년 간 1천 9백 20만 파운드(한화 약 281억 원)를 받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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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콘테 감독이 첼시에서 장기 집권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콘테 감독은 지난 5월 그의 계약을 수 년 더 연장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콘테 감독이 2021년까지 계약 기간을 연장할 것이라는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실현되지 못했다.

텔레그래프는 그 원인이 콘테가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첼시에 실망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첼시는 콘테가 원했던 로멜루 루카쿠를 영입하는데 실패했다. 또 텔레그래프는 콘테가 디에고 코스타에게 문자로 '행운을 빈다. 내년 계획에 너는 없다'라고 보낸 것이 수많은 잡음을 일으키며 콘테 감독과 첼시 수뇌부 사이에 긴장감이 감돌게 했고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이 계약 기간 연장을 막았다고 분석했다.

한편 첼시는 이번 재계약을 통해 콘테를 보좌할 두 명의 수석코치를 임명했다. 파올로 바놀리는 수석코치 역할을 하게 될 것이고 다비드 마조타는 선수 분석관 겸 수석코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마조타는 유로 2016 이탈리아 대표팀에서 상대팀 분석관으로서 콘테를 보좌했다. 기존 수석코치였던 스티브 홀란드가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인 가레스 사우스 게이트의 수석코치로 적을 옮긴 탓에 새로운 수석코치가 보강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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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와의 재계약을 두고 첼시의 단장인 마리나 그란노프스카이아는 "이번 재계약은 콘테 감독이 다음 시즌에도 EPL과 챔피언스리그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는 우리의 믿음을 보여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티에무에 바카요코와 안토니오 뤼디거를 영입한 첼시는 공격력 보강을 위해 알바로 모라타, 안드레아 벨로티,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등을 노리고 있다. 다음 시즌 첼시가 어떤 스쿼드로 시즌을 시작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첼시는 오는 8월 6일 아스널과의 커뮤니티 쉴드 경기를 통해 새 시즌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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